추자현 뭔가 입에 발린소리 잘 못하는 성격같고
특히나 가족한텐 가차없고 살가운성격은 아닌데 그래도
가족걱정은 본인 기준대로 소신껏 하는 ㅋㅋㅋㅋㅋ
( 동생이 의사사모라고 개빻는소리 하니까
존나 개정색하면서 쳐바르는거 속시원 ㅋㅋㅋㅋㅋ
감정기복 심한편도 아닌데 차분하게 잘 맥여)
한예리는
뭔가 성장캐 같이 1화때 명상하는 장면에서 본인을 스스로 뒤돌아보고
과거의 자신의 모자랐던 부분에 대해서 반성하고 그거 그대로 바로 행동으로 옮겨서
그간 연 끊고 살았던 언니나 친구(김지석)한테 다가가는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음
추자현남편 존나 미스테리함ㅋㅋㅋㅋ
커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게이설까지 난거 봤는데 그냥 궁금하다
뭐 어떤 인물인지 ㅋㅋㅋㅋ
추자현이랑 각방쓰고 부부간의 애착관계는 없어보여섯ㅋㅋㅋㅋ
게다가 그 잠깐 스쳐지나갔지만 채팅내용보면 불륜아닌가싶고 ㅋㅋㅋㅋㅋ
( 그 카페알바랑 뭔가 ....음.......... )
한예리 앞으로 엮인 주변 남캐 김지석 신동욱도 기대됨
일단 신동욱 캐가 어떤캐인지 좀 궁금함 김지석은 편한 남사친 포지션인디
나중되면 신동욱하고 각세워서 한예리한테 들이대겠지 ㅋㅋㅋㅋㅋ
아 근데 부모님 에피는 존나 속터져 ㅠㅠㅠㅠㅠㅠ
2화 끝날때까지 남편 개자슥 이러면서 봤는데 (기억 상실했는데 그것도 얼탱터짐 결혼전엔 그렇게 애틋하고 그랬는데
결혼하고나서 그따구로 변한거보면 존나 현타 ...근데 대부분 현실이 그렇자나여 ... )
끝에 그 반전칼 날리는거 ㅅㅂ ㅠㅠㅠㅠㅋㅋㅋㅋ
부모에피에서 엄마가 자기 임신한거같다고 어쩌냐고 했을때 남자가 담담하게 그럴줄 알았다면서
프로포즈 반지 내미는 장면에서 엄마는 표정도 아리까리해서 혼자 속으로 원치 않는 임신이었나 했는데
그래 원치 않는 임신은 맞는데 그게 .....!!!!!!!!!!!!!!! 아 다른 남자애였다니 ...ㅠㅠㅠㅠㅠㅠㅠ(그게 지금의 첫째 추자현이고 ㅠㅠㅠ)
부모에피는 속터지는데 어떻게 전개될지 이것도 나름 기대는 됨
기억 잃고 신혼때처럼 남편 혼자 꽃길인거 보면서 아내혼자 속터져하다가
신혼때처럼 상냥해진 남편한테 맘 녹아져서 졸혼하자는거 무를까봐 ..........
아니 뭐 마음 바뀌는건 상관없는데 그게 좀 어쨌든 부부갈등이 해소되는게 최소한 보여지긴 했음 좋겠어
그냥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흐릿한거 말구 .....
쨌든 간만에 여자배우들 시점에서 읽히는 드라마라 넘 재밌고 좋아
추자현이랑 한예리 캐릭터가 아에 상반되서 그건 부딪히는거 보는것도 재밌고
각자 서사들도 재밌을거같아서 기대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