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세자 고백보면 떡잎부터 벤츠긴 한데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멘트 크으으으으)
너무 어리고 첫사랑에 정신 팔려서 월주의 신분에 대한 고려가 잘 안됐던...거 같거든
너만 상관없다고 다 상관없는게 아닌데🤦♀️🤦♀️🤦♀️
근데 그래서 월주를 지켜주지 못했고
아마도 월주가 (추정) 아이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모습이 아역에서 성인으로 바뀐 것처럼
귀반장도 모습이 변했으니 비슷한 각성이 있었을거 같은데
내 궁예로는 이렇게 월주를 배려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죄책감과 책임감이 아닐까 싶음
월주가 벌을 받고 있는걸 알게 되면서ㅇㅇ
지금도 귀반장이 묵묵히 월주 옆 지키고만 있는거 보면 나를 알아달라거나 좋아하는 걸 티내기보다는 그냥 월주를 도와주는 사랑을 하고 있는데
그거 역시 전에 저질렀던 실수에 대한 후회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