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대한제국이라는 칭호를 썼을 때부터 감이 온 거지만 차라리 가상국가였어야..

온전한 판타지가 아닌

이미 실존한 역사를 뒤엎어서 만든 판타지잖아

설정 충돌이 안 올리가 없어

만파식적? 실제 역사책에 등장하는 말임

소현세자가 호란을 막았다는 설정이 나옴

역사적인 사건도 나오고 소현세자도 실존인물임

대한제국?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고파서 자랑스럽게 지은 이름임

그냥 제국이라는 이름이 멋있고

힘과 권력을 쓰는 황제 라는 게 멋있고 근사해서 아무렇게나 갖다 붙일 게 아니라

차라리 그런 판타지를 쓰고 싶었으면 가상배경 가상국가를 썼어야지...

최소 소현세자나 호란이나 만파식적은 안 갖다썼어야지

요즘이 어떤 시댄데

그냥 판타지니까.

판타지는 세계관 없음? 판타지는 장르 자체가 마법 요술 물리적인 힘 따위가 쓰여지는 장르지

그냥 모든 전개에 다 이건 판타지니까! 하고 때려박으라고 생긴 장르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