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때도 심지어 느낀 거임
오히려 그땐 은숙이 폼 유치하지만 재밌을때라 난 오히려 끝까지 재밌게 잘봄 ㅇㅇ
근데 확실히 서브들이 은숙드 그 티카티카를 정말 잘살렸던 거 같고
이민호는 약간 은숙드처럼 대사를 날고 기고 뻔뻔하지만 내가 제일 잘났어 근데 너밖에 안보여...st의 연기랑 안맞아
그게 은숙드인데 이건 진짜 대사 쫄깃쫄깃하게 갖고 노는 맛이 있는 배우들이 받았을때 잘함
사실 은숙드=연기잘함 ㄴㄴ
이병헌도 헤맸던 게 은숙드임
진짜 맞는 사람들이 있어...잘 살리는 배우들이 있음
이병헌도 그 헤맸던 걸 그나마 워낙 젼ㄴㄴㄴㄴㄴㄴㄴㄴ나 연기를 잘하니까 절충해가면서 그나마 연기했는데
나중에 정말 맞추기 힘들더라(작가 잘못이 아니라 내가 안맞아서 페이스 조절하기 힘들었다는 뜻 같음)였는데 ㅇㅇ
오히려 이민호는
시헌이나 신의 같은 정적이고 연기의 액션(몸쓰는 거 말고)이 크지 않은 그런 역할이 어울리는데
거기다 오리지널캐를 만들어야 되는데 도깨비같았다가 또 은숙드 재벌남주 같았다가 또 황제 느낌도 내야 했다가
자기 연기도 지금 더킹에 겉도는 거 같더라.
상속자 때 사실 남주캐도 원래 은숙이가 잘 못만드는 남주 st이었는데 오히려 그런 느낌은 서브남에게 줬었지
서브남이 진짜 은숙드에서 자주 보는 남주 스타일임
저 나쁜 싸가지같은 놈+근데 자꾸 신경쓰임+나쁜놈인데 여주밖에 안보이는 직진 이건 시가때도 그렇고 은숙드 기본 남주 st
신품 때부터 은숙드 잘 어울린다는 서브배우가 맡았으니 더 잘했고 ㅇㅇ
그래도 상속자들 때는 은숙이가 폼 재밌었을 때라 그래도 잘봤는데 남주캐도 이상하진 않았고.
이번 드라마는 여러모로 문제가 다 겹치니까 단점이 더 드러나 보이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