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때 서사 존맛이고 둘이 이어지는 거 찬성인데도....
마냥 편하지만은 않은 관계성이네ㅜ
이혼하고 나서 바로 다른 사람 만나는 것 자체는 아무런 상관 없는데 그게 이십년지기 친구란 건 왠지 좀 그럼...
물론 전부인하고 지킬 의리나 신의 1도 없고 그쪽이 먼저 깨버린 관계란 거 아는데 그냥 그런 거 상관 없이..
익준이랑 송화라는 인물을 떠나 딱 관계성만 놓고 보면 너무 배우자 기만하는 관계성이란 생각 들어서ㅠㅠㅠ
서로가 첫사랑이고 꾸준히 절친이란 이름으로 만나왔고 직장에서도 계속 만났으며 한쪽이 싱글이 되자 다시 썸탈랑 말랑 한다는 그 자체가ㅠㅠ 너무 싫음..... 갑자기 뿅 생긴 감정이 아니라 둘 다 마음 한 구석에 묻어두고 이십년 세월 함께했다는 게... n십년지기 남사친 여사친 둔 사람을 애인으로 둔 누군가에 이입해버리게 만드는 관계성인 것이다.........
같은 맥락으로 정원엄마 이사장 관계성도 싫어ㅠㅠ... 둘이 알콩달콩하는 거 친구 아니고 사이 좋은 중년 부부같아서 되게 기분 이상함... 일찍 사별하고 마음 맞는 사람 만나서 연애하고 알콩달콩 지내는 거 좋은데 그게 몇십년지기 친구라는 게 너무... 좀 그래.......
뭔가... 두 상황 다 친구라는 이름 하의 잠재적 연애상대로 몇십년 옆에 있었다는 생각이 자꾸 듦ㅠㅠ
마냥 편하지만은 않은 관계성이네ㅜ
이혼하고 나서 바로 다른 사람 만나는 것 자체는 아무런 상관 없는데 그게 이십년지기 친구란 건 왠지 좀 그럼...
물론 전부인하고 지킬 의리나 신의 1도 없고 그쪽이 먼저 깨버린 관계란 거 아는데 그냥 그런 거 상관 없이..
익준이랑 송화라는 인물을 떠나 딱 관계성만 놓고 보면 너무 배우자 기만하는 관계성이란 생각 들어서ㅠㅠㅠ
서로가 첫사랑이고 꾸준히 절친이란 이름으로 만나왔고 직장에서도 계속 만났으며 한쪽이 싱글이 되자 다시 썸탈랑 말랑 한다는 그 자체가ㅠㅠ 너무 싫음..... 갑자기 뿅 생긴 감정이 아니라 둘 다 마음 한 구석에 묻어두고 이십년 세월 함께했다는 게... n십년지기 남사친 여사친 둔 사람을 애인으로 둔 누군가에 이입해버리게 만드는 관계성인 것이다.........
같은 맥락으로 정원엄마 이사장 관계성도 싫어ㅠㅠ... 둘이 알콩달콩하는 거 친구 아니고 사이 좋은 중년 부부같아서 되게 기분 이상함... 일찍 사별하고 마음 맞는 사람 만나서 연애하고 알콩달콩 지내는 거 좋은데 그게 몇십년지기 친구라는 게 너무... 좀 그래.......
뭔가... 두 상황 다 친구라는 이름 하의 잠재적 연애상대로 몇십년 옆에 있었다는 생각이 자꾸 듦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