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서브 조연 모든 배우들이 적재적소에 훌륭했음
그중에서도 주인공 현빈 손예진 아니었으면 이 드라마가 이만큼 안됐을거 같다는 생각
단순히 탑탑 조합이고 외모가 존잘존예여서가 아니라
로맨스컾으로서의 케미가 너무 좋고,, 드라마 보다보니까 연기합이 아주 미쳤더라
후반부에 와서는 대본퀄 확연히 낮아지는 와중에도
둘이 함께 연기하는 씬에서는 무슨 영화퀄이 나오던데 ㅠ
베스트로 꼽는 씬은 취중진담씬, 병원사랑고백씬, 국정원대면씬, 오늘 분계선씬??
공교롭게도 손예진의 눈물이 늘 있긴 했는데 ㅋㅋ ㅠㅠ
암튼 손예진이 일단 울고 현빈이 거기에 호응하고
둘이 섬세하게 연기하는 결이 똑같아.. 너무 합이 좋아
둘 다 깔끔하게 과잉없이 연기하는데 그렇다고 부족함도 없어
멜로에서 남배 여배의 이상적인 연기 교과서를 보는듯
정말 둘이 붙는씬은 고전멜로영화삘이었어
전체적으로 퀄낮은 이 드라마에 아쉽다고까지 느꼈어
하.. 다시 언제 만나서 연기하냐 정말 아깝다
현빈 손예진은 그 합이 천상계인만큼, 둘이 같이 하는 작품퀄이 너무나 아쉽다
영화 협상도 그렇고 불시착도 그렇고 둘에게는 너무 아쉬운 작품 ... ㅠㅠ
그나마 이 드라마는 시청률이랑 화제성이라도 잡아서 다행이려나
캐릭터도 좋았다.. 리정혁 윤세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