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의 어색한 발성도 참아가며 남주의 버럭질도 참아가며 끝까지 다 봤다. 결말이. 음. 제길. 보고 나서 찝찝하고 기분 나쁜 드라마로 등극. (취존요망) 역시 검법남녀가 재밌어. 내가 이 싸인 보게 된 계기가 검법남녀인데 즌2 언제 끝나냐. 몰아봐야 하는데. 아무튼 넘 안타깝고 다시는 안 볼 것 같다. 이제 시그널과 비숲, 텐 차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