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본문 내용 보이기
  • tory_1 2020.05.05 13:33

    나는 오히려 호감있는 여자가 어떤 조직에 속해있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 알면서도(혜친놈이면서도) 마지막까지 멈추지 않고 끝까지 한국 경제 말아먹으려고 했다는 점에서 그 또라이 빌런력이 더 극대화됐다고 봤거든. 그래서 캐붕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
    보는 사람마다 관점이 다를 수야 있으니까 인터뷰한 기자는 아예 유진혜준의 서사 자체가 없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 이런 입장인가 싶음

  • tory_5 2020.05.05 14:15
    222
  • tory_2 2020.05.05 13:36
    기자 개인 의견이고 스스로 그냥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의견이라고 말했으니 뭐.. 내 의견이랑 다르지만 감상이야 자유고 로맨스가 아닌 빌런역할로만 기대했으면 그럴수도 있나보지
  • tory_3 2020.05.05 13:50
    222
  • tory_7 2020.05.05 15:02
    333
  • W 2020.05.05 18:01

    개인의 감상을 뭐라하는게 아니라 기자로서 기사적으면.....그건 더이상 개인의견이 아닌거 아니야...??

    그리고 유진 한 반응이 좋아서 갑자기 럽라 튼거도 아니고 인물소개부터 어느정도 엔딩에 감이 오는 캐릭터였고

    거기다가 처음부터 작가님이 짜놓은 구성이고, 거기서 럽라라고 사실 할것도없는 분량에

    계자가 풀어주는 초기설정과 착즙으로 이만큼 반응 얻은건데 갑자기 이혜준한테 흔들려서 냉혹하고 비정한 빌런이 아니게 되서

    긴장감 떨어져서 시시해 이래버리니 황당하다는거지...난 그냥 후려치기로 밖에 안보였어 

  • tory_4 2020.05.05 14:09
    근데 유진한이는 멈추지 않고 끝까지 대한민국입장에서 빌런이었는데.. 혜준이때문에 멈칫한적없음 다만 쓸흥비방을 했을뿐
  • tory_9 2020.05.05 18:00

    쓸흘비방 했을 뿐...22222

  • tory_6 2020.05.05 14:38
    기자가 개인의 의견을 내는 순간 독자들은 그걸 다수의 의견으로 받아드리지ㅡㅡ 진짜 작품을 제대로 본건가?
  • W 2020.05.05 19:45

    그니까!! 기자가 대변하듯 시청자로서 아쉽다고 해버리면 이게 어떤 어감이 되어버리는지 모르는건가 

  • tory_8 2020.05.05 17:05
    난 유진한과 이혜준의 감정선 관계가 경제 얘기에 엄청나게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유진한도 한국경제의 피해자 나아가 한국사회가 지켜주지 못한(혜준이가 말하는 고통받는 사람들)에 속한 구조속에 나온 빌런이라고 보거든 머겜은 imf의 의문과 희망을 얘기하는 드라마라 혜준이를 만나 스스로 책임지는 유진한 서사 당연히 필요했고 너무 좋았음 솔직히 로맨스라고 보기도 분량이 없잖아 대부분 시청자는 그런 생각일텐데 인터뷰에 개인감상보단 시청자를 대변했음 좋았겠다 싶음
  • W 2020.05.05 19:44

    내말이 그 희망을 이야기하는 드라마이니까 빌런의 행적도 달라질 수 밖에 없는데...

    단죄가 답이라고 생각하는 빌런이 필요했으면 다른 장르로 가야지...왜 영미작가님이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와 세계관에서

    긴장감 운운하는건 참. 톨말 백번 받는다 


  • tory_8 2020.05.05 21:59
    @W 원톨말 나도 진짜 공감
    단죄만이 답인 빌런이 필요했으면 머겜이 아니지22
    거대한 구조 속에서 '사람' 얘기를 하는 드라마라 특별한 관계성과 현실성이 있는건데 무 자르듯ㅠ 얄팍한 관계성이 아니라 좋았단말야...톨말에 다시한번 머겜 왜 좋았는지 알고가네
  • tory_11 2020.05.05 20: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7/12 19:33:44)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이미 2024년 최고의 공포 🎬 <악마와의 토크쇼> 레트로 핼러윈 시사회 77 2024.04.16 3483
전체 【영화이벤트】 두 청춘의 설렘 가득 과몰입 유발💝 🎬 <목소리의 형태> 시사회 12 2024.04.16 2228
전체 【영화이벤트】 🎬 <극장판 실바니안 패밀리: 프레야의 선물> with 실바니안 프렌즈 무대인사 시사회 17 2024.04.12 5326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4499
공지 ★불판에서 원작이야기 및 스포 하지마세요★ 2018.06.22 139401
공지 드라마 게시판 규칙 2017.12.17 1867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9932 불판 눈물의여왕) 13화 162 21:04 260
109931 잡담 선재업고튀어) 월요일 8시20분으로 시간 변경된거 나만 이제 알았니 3 20:27 151
109930 불판 미녀와순정남) 왜 때려 45 20:01 82
109929 잡담 하이드) 어디서 많이 봤다 했는데 19:15 141
109928 잡담 눈물의여왕) 백홍부부, 비서팀과 회식사진 3 18:54 304
109927 잡담 7인의부활) 근데 그나마 복수대상자중 황정음캐 감정선이 젤 이해가긴 함 1 18:51 72
109926 잡담 선재업고튀어) 팬영상인데 너모 보면서 몰입되는걸 ㅠㅠ 가사 찰떡 17:57 209
109925 잡담 선재업고튀어) 2화 엔딩이 쎄긴 쎄다 2 17:18 372
109924 잡담 수사반장1958) 이제훈도 약간 이런 스타일 김찌 장인인듯 ㅋㅋㅋ 4 17:06 348
109923 잡담 7인의부활) 민도혁 멍청해서 진짜 내가 탈출하고 싶어질 지경 1 16:53 54
109922 기사 눈물의여왕) 김지원, '♥김수현' 두고 이수지와 신경전…전 남편 사수 작전 ('눈물의 여왕') 15:32 235
109921 기사 눈물의여왕) 김수현, 크리스마스 선물로 김지원 심장 저격..아내 맞춤형 이벤트 장인 ('눈물의 여왕') 15:26 138
109920 자료 선재업고튀어) 김혜윤 변우석 tvN 숏터뷰.twt 6 15:08 393
109919 자료 수사반장1958)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이동휘 디즈니 플러스 화보 😎.jpg 1 15:00 124
109918 잡담 수사반장1958) 드라마가 좀 촌스럽당... 1 14:58 392
109917 자료 눈물의여왕) 13화 스틸컷 (백홍 크리스마스 이번트, 용두리 봉숭아물) 13:56 141
109916 자료 눈물의여왕) [BHIND] 이렇게 '눈물의 여왕'을 홍보하게 되는 날이 올 줄이야💦 | '눈물의 여왕' 홍보 DAY 13:45 54
109915 잡담 눈물의여왕) 백현우 아빠랑 형 너무한거 아님? 부자가 아니라 형제 같음 1 13:16 333
109914 자료 눈물의여왕) [13화 선공개] 홍해인vs방실, 백현우가 플러팅(?)했던 두 사람의 만남 (ft.봉숭아 물) 1 12:59 174
109913 잡담 눈물의여왕) 오늘은 9시 15분에 시작 12:51 119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5497
/ 5497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