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이가 저렇게 걱정하면서 안아준거 찬성이는 기억 못하는거 싫다ㅠㅠㅠㅠㅠㅠ
찬성이었으면 만월이가 자기 죽은 줄 알고 정신 나간 것처럼 헐레벌떡 뛰어와서
꽉 안아주는거 보고 토닥거려주고는
"걱정했어요?"
이 한마디 딱 했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
만월이가 찬성이 저렇게 안아준거 처음이잖아
근데 그 순간에 하필 찬성이가 찬성이가 아닌게 너무.... 싫어....ㅠㅠㅠㅠㅠㅠㅠ
맨날 툴툴대는 만월이가 진심 표현하는거 봤으면 찬성이도 엄청 좋아했을텐데
빙의하는거 개쫄리고 존잼이긴 했는데
곱씹을수록 하필 그렇게 빙의했어야 했냐 홍자매야ㅠㅠㅠㅠㅠㅠ!!!!!!!!!!!!!!!!!
다시 또 볼 수 있을까...
만월이가 찬성이 안는거.....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