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불륜 먼저 뉘앙스 풍기는 본부인이라니...
아 그럼 주인공들이 정신적인 불륜 해도 죄책감 없을거야...라는 생각이 너무 치졸해 보여서 하차함
젊은시절 배우들도 좋고
이보영 유지태도 연출도 다 좋은데 진짜 그게 너무 싫음
자극적이어도 불륜 때문에 한 사람의 인생관이 하루아침에 바뀐 부세계도 있는데
그걸 즐겨보진 않아도 확실히 불륜 때문에 모든 인생이 망가질 수 있다는 건 확실히 느끼고 있는 편이라
이런 게 있으면 불륜이 아닐거야...라는 건 너무 싫다
심지어 지금 불륜이 아닌 것도 아닌 거 같아 만나자마자 저렇게 미련 뚝뚝 떨어지는 남여주 재회라면.
거기에 학폭자 가해자/피해자 부모라는 설정은 더 싫고 으으.
미련이 떨어지더라도 제발 이혼하고 진행하든가.
그리고 본처나 본래 남편에게 사실은 무슨 사유가 크게 있거나 먼저 불륜했다거나 그런 설정 제발 넣어주지 않았으면 좋겠음
왜 무슨 이유가 있어 항상 이혼해야 하나....꼭 왜 아내와 남편에게 남여주에게 이입안되면 안되는 그런 유책사유를 자꾸 달아주는지 모르겠음
이 불륜은 정당해! 라는 걸 외치는 것도 아니고..
이 들마 뿐만 아니라 불륜드가 메인일 경우 그게 너무 불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