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이 영화 리멬해서 만들었으면 훨씬 그럴싸했을 듯.
설정도 겹치는 거 많아서 나는 이렇게 진행되나보다...했지
차라리 승천이 목적인 드라마였으면
강화 민정을 결혼시키지 말고 영화처럼 결혼 성공시켜주고 여주가 승천하면서 아이와 교감하고 떠나는
그런걸 그렸으면 훨씬 더 나았을 거 같은데
애초에
민정이가 나쁜 부인이나 나쁜 계모도 아니고
강화는 유리 못살린 트라우마로 저렇게 난린데
그래서 민정이한테 표현도 못하는 걸로 설정은 잡았는데
알고보니 찐사랑은 오민정
근데 유리도 사랑함...
트라우마 바로 눈앞에서 안아준 것도 유리
차라리 영화처럼
섭녀를 마지막에 결혼시키는 걸로 해서
여주는 승천이 목적이고
남편과 섭녀를 이어주는 역할로 썼으면 뻔해도 훨씬 그럴싸한 기승전결은 되었을 거 같음
영화 마지막 씬 오래된 영화지만 아직도 좋아함
오 맞다 고스트맘마 이거 보면서 엄청 울었지 ...
마지막엔 둘 이어주면서 행복한 결말로 끝났었는데 ..결혼식장에서 최진실보고 아가가 엄마! 그래서 질질 짰던 기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