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만 매력있었고 배우가 연기를 진짜 끝장나게 잘 했지만ㅋㅋㅋㅋㅋ
이 드라마를 예측할 수 없었던건 저세상 전개와 저세상 개연성이어서 그랬던거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쓸데없는 TMI는 왜 말한거며ㅋㅋㅋㅋㅋ (ex. 1년중에 2주가 제일 행복한 주라는겈ㅋㅋㅋ)
구승준 안죽여도 충분히 스토리 흘러갈 수 있는데 캐릭터 전부를 비혼으로 만들어놓음ㅋㅋㅋㅋㅋ
아니 연애를 하고 결혼이 반드시 코스는 아니지만 이미 리정혁이나 윤세리나 상대부모님까지 봽고 절절히 사랑한다는것까지 인증했는데
그냥 애낳고 결혼하는쪽으로는 쓰고싶지않았던거임?????
비혼이 아무리 유행이라지만 로맨스물에서까지 비혼을 땅땅하면서 보고싶지는 않은데여????
내가 아무리 비비를 지향해도 이건 옹호대상이 아니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운명 좋지 운명이나 서로 만날수밖에 없는 그런거 너무 좋은데
패러글라이딩 하자마자 리정혁 만나는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전의 절절함을 다 없애준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림도 너무 이쁘고 연기도 너무 좋았는데 집중보다 웃음만 나왔음
아 진짜 간만에 본 한국드라마인데 나 진짜 10년만에 한국드라마를 봤다고해도 과장이 아닐정도로 오랜만에 본 드라마가 이건데
엔딩보고 이렇게 웃음만 나올줄이야
박지은 작가 재밌게 봤구요 그냥 앞으로 절필하세요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지은에대한 기대치가낮고 현빈, 손예진 호감배우땜에
욕안먹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