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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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령 / 신세경

26세

19세기 한양의 문제적 여인. 예문관 권지(權知:인턴) 여사(女史)


"왕이라고 늘 옳은 결정만 하란 법은 없잖습니까!"


취미는 서양 오랑캐 서책 읽기, 존경하는 인물은 갈릴레오 갈릴레이.

어린 시절을 청나라에서 보내 세상에 호기심 많은 자유로운 영혼.


하지만 돌아온 고국 조선에서 스물여섯의 여인은 노처녀일 뿐.

집안의 강요로 맺게 된 혼례날, 해령은 혼례식 대신 여사(史) 별시를 치르고, 당당하게 관원으로 궁에 입궁한다.


붓 앞에서는 만민이 평등하다고 믿고 사관의 도리를 다하고자 하는 해령 앞에 도원 대군 이림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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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림 / 차은우
20세
왕위 계승 서열 2위 도원대군(島遠大君). 연애 소설가 필명 '매화 선생'

“나는 이 나라 조선의 왕자, 도원대군이다.”

깊은 궁속에 갇혀 사는 고독한 모태솔로 왕자이지만,
밖에서는 한양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인기 절정의 연애소설가.

현왕의 미움을 받는 살아있는 시한폭탄이자 존재만으로도 왕실의 평화를 깨뜨리는 문제적 왕자.

왕자와 연애소설가의 이중생활을 하던 중 정직한 사관이자 합법적 한방 라이프를 하게 된 구해령과 엮이며 글이 아닌 현실 사랑의 감정을 알고 비로소 진짜 세상과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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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 박기웅
28세
왕세자(王世子)

조선왕조 역사상 가장 투지 넘치는 세자이자 내면에 슬픔을 가진 인물. 현왕 대신 대리청정을 하고 있지만, 현실은 장인 익평을 비롯한 신하들과 버거운 힘겨루기의 연속이다. 이진에게 유일한 평화와 기쁨은 동생인 도원 대군이 이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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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원 / 이지훈
28세 
정7품 봉교, 현 조정실세 좌의정 민익평의 아들

완벽 스펙의 강직한 천생 사관(史官).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아버지 익평과는 달리 정6품의 관직을 수여받을 수 있는 장원의 혜택을 마다하고 남들이 기피하는 예문관을 스스로 택했다. 세상의 조롱에도 묵묵히 사관을 길을 걷는 우원은 자신을 닮은 해령에게 사관으로서의 모든 것을 알려주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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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희 / 박지현
18세
이조정랑 송씨의 딸

우아한 몸짓과 품위 있는 말투, 고요한 눈빛에 열망을 숨기고 있는 불꽃같은 여인. 아들 없는 집안의 장녀로 태어나 ‘미래의 현모양처’가 되기를 강요받으며 자랐다. 그런 사희에게 ‘여사 별시’ 소식은 마음속 불꽃을 일으켰다. 여사 별시를 막 통과한 사희에게 세자 이진은 속내를 파악해 보고해야 할 대상일 뿐이었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구재경 / 공정환
37세, 해령의 오라버니
해령의 오라버니. 소문난 동생바보다. 너그럽고 자애로운데다가 몸가짐 또한 고우니, 해령의 눈이 정수리 꼭대기에 달리게 만든 장본인이라 보여진다.


설금 / 양조아
해령의 몸종
노처녀 해령 아씨 걱정에 볕들 날 없는 엄마 같고 언니 같은 몸종


각쇠 / 이관훈
32세
재경이 서래원 시절 사귀었던 절친한 친구의 친동생이다. 역적의 가족으로, 관노비가 되어 살고 있던 것을 재경이 발견해 어렵게 데려왔다. 말도 없고 표정도 없지만, 재 경의 본심을 알고 이해하는 유일한 인물이다.


이태 / 김민상
54세, 현왕, 함영군
익평과의 반정을 통해 왕이 되었다. 하지만 왕권을 반 토막 내어 가져간 익평은 궐 안의 함영 대신 익평 자신을 세상의 중심으로 만들어갔다. 함영은 익평의 그림자를 보며, 저것이 내가 키우는 개인지, 나를 물러온 늑대 새끼인지 분간할 수가 없었다. 그런 끊임없는 의심과 견제 속에서 함영은 나날이 변덕스럽고 비판적인, 무능한 국왕이 되어갔다.


민익평 / 최덕문
59세, 좌의정, 민우원의 부
보잘것없는 가문에서 태어나, 혈혈단신으로 절대 권력을 손에 쥔 일세지웅의 정치가.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풍파를 겪었지만, 그때마다 익평을 지켜준 것은 단출한 신념이었다. 사람은 믿지 말되, 사람의 욕망은 믿을 것. 익평은 수백 명의 목숨을 빼앗은 대가로 자신이 꿈꾸던 조선으로 향하는 문을 열었다. 진실은 모두 묻었다고 생각했다. 오랜 시간이 흘러 그것이 나타나기 전까지..


대비 임씨 / 김여진
65세.
세자에게 힘이 되어주는 인자한 대비마마, 속으로는 오뉴월 강물도 얼려버릴 만큼 매서운 한과 독을 품고 있다.


양시행 / 허정도
36세, 정7품 봉교
표정은 늘 썩어있고, 자세는 삐딱하고, 근무태도는 더더욱 삐딱한 불량사관. 권지 신분인 여사들을 졸지에 서리로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겉으로 보기엔 꼰대도 그런 꼰대가 없는데, 실은 후배들을 무진장 아낀다.


현경묵 / 강훈
31세, 정8품 대교
해령의 예문관 생활을 괴롭히는 심술궂은 선배. 선비다운 매너는 개 준지 오래고, 말투는 비아냥이 기본 장착, 인신공격은 옵션이다. 의외로 유명한 집안의 자제인데, 이름하여 팔품 현씨 가문. 증조 할아버지도, 할아버지도, 심지어 아버지까지도..! 대대손손 고과에서 물먹고 승진 미끄러지며 정8품 말단으로 관직생활을 마무리했다는 것!


손길승 / 남태우
35세, 정8품 대교
푸근한 인상만큼 푸근한 마음씨를 가진 북촌 할아버지. 일찍 혼인해 낳은 자식들이 또 일찍 혼인해 자식들을 낳으니, 벌써 손자가 둘에 손녀가 하나다. 평소엔 유순하기 그지없지만, 한번 화나면 곰처럼 무섭다. 성균관 시절 한 유생과 싸움이 붙어 맨손으로 벼루를 쪼갰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황장군 / 윤정섭
28세, 정9품 검열
탄탄한 구릿빛 피부, 야성을 풍기는 이목구비, 겉모습만 보면 전장을 휩쓸 것 같은 짐승남인데.. 의외로 검, 화살, 뭐 그런 거 하나도 다룰 줄 모른다. 운동은 쥐약이고 힘도 전혀 못 쓴다. 그저 역사가 제일 재밌고 역사가 퉁 제일 좋은, 뼛속까지 문과인 열혈사관. 전형적인 츤데레로 여사들에게 퉁명스럽지만 뒷바라지는 최고다.


성서권 / 지건우
25세, 정9품 검열
모아놔도 어쩜 저런 돌아이들만 모아놨나 싶은 예문관에서, 우원과 함께 사관의 품위를 담당하고 있는 반듯한 선비. 상냥하고, 배려심 넘치고, 얼굴도 눈코입 빠지는데 없이 정갈하니 보는 사람 절로 웃음짓게 만든다. 궁녀들마다 저런 오라버니는 어디 가서 만날 수 있냐고, 절이라도 다녀볼까? 성화인데.. 아무도 몰랐다 그에게 비밀이 있었을 줄은..


안홍익 / 오희준
22세, 정9품 검열
배알도 없고 줏대도 없는 예문관의 공식 딸랑이. 이래 보여도 열 식구를 책임지고 있는 소년 가장이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있던 재산 싹싹 긁어 처분한 덕분에 여태 굶지 않고는 살았으나.. 앞으로가 문제다.


김치국 / 이정하
19세, 정9품 검열
어린 나이에 사관이 된 수재. 네 살에 천자문 떼며 동네 일대에 충격을 던진 후, ‘용산의 아들’이라는 무한한 관심과 응원 속에 예문관에 입성했다. 한평생 책만 읽고 산지라 앞뒤 꽉꽉 막혀 융통성이라고는 없고, 웬만한 영감보다 고지식해 해령의 속을 뒤집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오은임 / 이예림
21세
녹봉날만 기다리는, 조선의 서글픈 직장인. 사옹원(司饔院: 궁중의 음식을 맡아본 관청) 봉사인 아버지의 좌우명은 ‘돈과 명예 위에 밥 있다’였다. 덕분에 어려서부터 못 먹어본 음식이 없고 안 가본 맛집이 없다. 365일 배 부르고 입이 즐거운 상태라 넉살 좋고 싹싹하다.


허아란 / 장유빈
19세
흉년이 들어 사람들이 굶는단 소식에 ‘그럼 고기를 먹으면 되잖아요?’ 되묻는 초특급 금수저. 눈치 없고 자기중심적이지만 악의가 있어서는 아니다. 세상 해맑은 철부지 같다가도, 사람에 대한 불신과 외로움으로 똘똘 뭉친 애어른 같다. 종잡을 수 없는 성격 때문에 사람들을 당황시키지만. 사실, 아란의 집안 환경을 생각해보면 이 정도 인간으로 자라난 것은 기적이다.


모화 / 전익령
41세
짙은 녹색 복면을 쓰고 신출귀몰하는 의문의 여인. 기이한 의술로 죽어가던 사람을 살려놓기도 하고, 경비 삼엄한 의금부에 홀연히 들어와 사라지기도 한다. 이름도 나이도 알 수가 없어 포청의 애를 태우는 그녀의 정체는..


허삼보 / 성지루
45세. 정5품 내관
만리장성급 잔소리와 총포 같은 말발로 이림을 매번 이겨먹는, 녹서당의 안주인(?). 관용이 넘치는 외모와는 다르게 까탈스러운 구석이 있다. 이림이 헛소리라도 하면 ‘생각이 있으시옵니까, 없으시오니까?’ 다다다 쏘아붙이기 일쑤. 덕분에 삼보의 심기가 불편한 날엔, 이림조차 그의 눈치를 본다. 겉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막 나가는 내관 같지만, 사실 이림을 무지하게 아낀다.


이조정랑 송씨 / 류태오
55세
물려받은 재산은 많으나, 머리가 단순하고 학식이 짧아 과거에 번번이 낙방, 익평이라는 동아줄을 잡고 간신히 출세한 기회주의자. 왕과 익평의 말이라면 ‘지당하옵니다’ 라고 밖에 할 줄 몰라서 지당재상이라 조롱당한다.


귀재 / 김용운
35세, 익평의 수하
사람을 베는 데 거리낌이 없고, 명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 tory_1 2019.06.25 17:57

    나도 여사(女史)가 주인공인 소설쓰고 있는데ㅋㅋ
    그래서 그런지 너무 흥미돋는다 ㅠㅠㅠ 

  • tory_2 2019.06.25 23:16
    이지훈 얼굴 너무 내스타일 연기도 기대됨
  • tory_3 2019.06.26 22:08
    박기웅 이지훈 기대기대 근데 이번에 또 캐릭터 찌통날것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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