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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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었다..!
이렇게 깨달은거는 아닌 것 같고....그래서 정경이가 준영이한테 질척이는것도

내가 널 사랑해 가 아니라
너 나 사랑하잖아 맞잖아 계속 나만 사랑해

이런 느낌이어서...그냥 소유욕 같은건가
아주 여러 상상을 하게 만드는 캐릭터야ㅋㅋㅋㅋ

존나 이기적임의 끝판왕인데
이해가 가기도하고

저게 사랑인건지 저것도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건지
그래서 정경이는 준영이랑 사귀는게 목표인건지
ㅋㅋㅋ막상 사귀면 잘 만나기는 할런지ㅋㅋㅋㅋㅋㅋ

그냥 드라마 보다가 의식의 흐름이 이렇게 진행되길래
토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 tory_1 2020.09.16 00:07
    어머니의 부재와 자신의 재능에 대한 결핍? 질투?로 인한 비뚤어진 소유욕 같아.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만 준영이는 어머니의 자리를 채워주고 자신이 펼치지 못한 길을 대신 가줬을 뿐. 바이올린을 한 것도 어머니의 영향이었고, 어쩌면 모녀 관계가 좋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거 같음. 사고로 엄마가 죽고 자신의 재능도 죽어버렸는데 그 두 자리를 모두 채워준 게 준영이니까 이걸 사랑이라고 정의하는 편이 정경이에겐 모든 상실을 인정하는 것보다 살아가기 쉬울 테니까.
  • tory_2 2020.09.16 00:09
    맞아맞아ㅋㅋㅋㅋ 일단 세계적으로 잘나가는 준영이가 자기때문에 흔들리는걸 보며 자존감 채우고 싶었던게 시작인거같긴한데.. 그 과정에서 정경이도 흔들리긴한듯.. 15년간 서로 애틋한 마음이 기저에 있었으니까.. 그리고 송아가 등장하면서 준영이가 자기한테 소홀한게 느껴지니 서운하고 지금껏 그랬듯이 자기만 봐줬으면 좋겠고... 정경이는 준영이한테 사랑받고 싶어하는 마음을, 자기가 준영이를 사랑한다고 생각하는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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