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장혜미가 계속 공지철 얘기 하고 천종범 얘기 하니까
여기에 말려들어서 장혜미 시나리오대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오히려 의심하더라
천종범을 용의자로 의심하면서도 뭔가 천종범을 그 유골 발견한 처음 용의자 때처럼 그냥 감옥에 밀어넣는 게 아니라
계속 주시하고 경계하면서도 궁금해하는 거 같아씀
아니었으면 종범이가 유력 용의자인데 벌써 유골 발견한 그 범죄자처럼 조작을 하든 뭘하던 덮어씌웠겠지
장혜미가 파헤칠수록
오히려 김검은 더 수상하게 느낄 거 같음
집에서 의심스러운 자 수상한 정황들 벽에 적어나가는 거 젼나 멋있어..
처음엔 저렇게 대립하고 위험한 선택을 할 뻔하다가
김검도 마지막엔 진실을 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