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화봤는데 모든 게 붕뜬 드라마같음
여주는 스타일링, 연기, 캐릭터 모든 게 투머치고
이야기 자체가 흡입력있다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마이너한 소재인데 이 중2중2 스러운 스타일이 방향성은 되게 확실해서
꽂힐 사람은 되게 꽂힐 거 같은 드라마.
오정세는 여전히 존나 연기를 잘하고
서예지가 통통 튀면 김수현이 중심 잡아주면서 갈 드라마같은데
두시간짜리 영화로는 볼만할 거 같은데 16시간짜리 드라마로 가기엔
여러모로 무리수가 많을 거 같음
어리거나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드라마같아 여주가 워낙 개성있고 독특해서..말그대로 사이코라ㅋㅋㅋㅋ 나이있는 시청층은 못 잡을거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