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가 혜준이 멱살 잡았을때 쎄한 기분 느끼고 혜준이 보호하러 달려 온 이헌
굉장히 부자연스러운 방법으로 등장해서 친히 대한민국의 능력있는 관료에게 상처입히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혜준이 반응이 제일 거슬렸을 듯?
이헌이는 뭐 당신 여자냐는 물음에 아니라고 대답하기까지 했으니까 그렇다 쳐도
혜준이한테 그냥 그때 일 사과하고 싶다니까 단칼에 거절하더니
이헌이 들먹이면서 용건있다니까 그렇게 긴장하고 겁먹었으면서도 혜준이가 본인 만나러 온 부분에서 본능적으로 이헌이에 대한 경계심이 커졌을 듯ㅋㅋㅋ 둘이 이성적인 관계는 아니더라도 단순한 선후배관계 이상이구나 싶어서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주변'이라는 말에 발작했겠지ㅋㅋㅋ
그리고 나랑은 갈치조림 한 번 안 먹어준 사람이 일때문에 합숙한답시고 같이 밥먹고, 같이 잠자고ㅋㅋㅋㅋ 했다는 것에 개빡친 것도 이해 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