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슬프다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눈물을 흘린게 평생 손에 꼽아
그래서 꼭봐봐 엄청 울거야 이런소리듣고 봤다가 내가 감정이 씨가마른 인간이구나라고
매번 나자신을 자책했는데 생각지도않게 동백꽃필무렵 최근화를 보고 무너졌어
드라마보면서 눈물 철철 흘려본게 언젠지 기억도 안나서 나자신이 너무 신기하더라 ㅎㅎ
동백이랑 엄마랑 고기집에서 마주앉아있다가 이정은배우가 닭똥같은 눈물을 철철 흘리면서
말그대로 표정이 무너지면서 울잖아 나그때 드라마보면서 명연기가 이런거구나 이런걸 느꼈다
먼가 뒷통수를 맞은느낌이였어 이드라마는 나를 울린거 하나만으로 올해 최고 드라마임
나오는 배우들 연기나 대사나 다 미쳐돌아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