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는 21일 "드라마 ‘계룡선녀전’의 제작에 돌입한다. ‘100% 사전 제작' 방식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배우 강소라, 윤현민이 주연에 캐스팅됐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제작사는 "현재 캐스팅 진행단계"라고 밝히며 "편성 시기 및 편성 방송사 역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했다.
‘계룡선녀전’은 돌배 작가의 동명 네이버 인기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 고려-조선시대를 거쳐 바리스타가 된 699세 계룡산 선녀가 현실을 살고 있는 두 명의 남편 후보를 만나면서 비밀을 밝혀내는 코믹판타지물이다.
‘품위있는 그녀’ ‘내 이름은 김삼순’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을 연출한 김윤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소설 ‘무비스타 왕조현’를 집필한 유경선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특히 12% 돌파라는 JTBC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사전 제작 드라마의 성공 신드롬을 일으킨 ‘품위있는 그녀’ 제작진이 ‘계룡선녀전’으로 다시한번 의기투합, 4K UHD로 제작되어 작품의 완성도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