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황가의 여인들에게 전수되는
단영무를 배우게 된 설난이
"그런데요,
차 마시고 책 읽고 단영무 추는 것을
어찌 배우는지..?"
"그건, 그 분이 단영무를 추고
차를 마시고 꽃 향을 즐기기 때문이지"
"그 분이라뇨?"
"백제의 공주이신,
수백향 전하 말이다"
걘 아니라구요! ! ! ! !
우리 설난이가 진짜라구요༼;´༎ຶ ༎ຶ ༽
"수백향! 저도 그 꽃에 대해서 압니다
예전에 저희 어머니께서 수백향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허면, 그 꽃에 대한 전설을 아느냐?"
"예, 수백향은 오래 된 심향목에서
100년에 한번 피는 꽃인데요"
"그 꽃이 피면,
잊었던 가족을 찾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서로 연이 닿고"
웃음의 끝이 씁쓸한 설난이ㅠㅠㅠㅠ
사실 나톨이 많이 생략해서 그런데
설난이는 이미 훈련하면서 명농한테 푹 빠짐
단검을 받을 때에 눈물을 흘린 이유는
이미 명농에게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고
자꾸만 자기를 위험에 모는 즌하가 밉지만
훈련하면서 내내 혼자 있을땐
즌하 생각에 멍을 때리고,
밤마다 즌하 생각을 하며 잠못이룸
"마음 속에 풀지 못한 원한이 있는 자는
그 분이 눈 녹듯이 사라져"
무령왕 융의 그림을 보는 진무(동성왕의 아들)
무령왕 융이 사촌아우 동성왕의 아들을 지키기 위해
왕위 등극 직전에 아이들을 바꿈
명농이 원래는 진무 = 동성왕 아들
진무가 원래 명농 = 무령왕 아들
그 사실을 모르고 명농&진무는 자랐기에..
진무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한 사람이
융(무령왕, 진무의 친아빠)이라고 믿고
오직 융에게 복수할 날만을 기다리며 살아감ㅠㅠ
"나라는 평온해지고,
나랏님은 근심을 내려놓는다 들었습니다"
"그것이 수백향에 얽힌 이야기라고
어머니께서 말해주셨습니다"
"어머니께서 가야사람이라고 하지 않았느냐?
헌데, 백제의 꽃을 어찌 그리 잘 알꼬?"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도림이 뭔가 이상함을 감지
"그래, 이 나라 공주께서
바로 그 '수백향'의 이름을 얻으셨다"
얻은 게 아니라 훔친 거고요..?
"네가 이리 공주전하에 대해서 배우는 것도
다 공주전하를 돕기 위해서니라"
그 공주전하가 애타게 찾던 동생이자
설난이의 숨겨진 신분을 훔친 도둑년....ㅎ
그걸 알 리가 없는 설난이는
설희를 찾기 위해 더욱 훈련에 몰두함
우리 설난언니,
비문이 되어도 훈련은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숨통이 다 트입니다"
"어째서 날 여기서 보자고 했소?"
눈새SET. 등장
"전하께서 소신에게 이 아이를 맡겨두고
어찌 한 번도 들러보지 않으십니까?"
슨생님 그게 아니애오
저 분 매일매일 의화원에 밥먹듯이 찾아오신분..
"그야, 자네를 믿기 때문이지"
"실은 청이 하나 있사옵니다"
끄덕
힐끔힐끔
설난이 훔쳐보는 즌하
"이 아이가 검을 얼마나 잘 다루는지 보고 싶사온데,
전하께오서 대련해주실 수 있사온지요?"
"이 아이와, 대련을?"
"하! 내가 어찌 계집과 겨루겠는가?"
우리 설난이 무시하는 고야?!!!!!?!
죽으라고 등 떠밀땐 언제고
이제와 매너 챙기셔도 늦었어요 즌하
"이 아이에 훈육을 위한 청은
얼마든지 들어준다 하지 않았사옵니까?
도와주셔야지요"
"그거야 다른 아저씨들 불러서 하면 되잖아요"
"쓰읍...!"
닥치라는 눈빛
(닥침)
"그래, 한번 해보자"
"한때는 이 아이가 진검 휘두르는 걸 두려워했으나,"
"이젠 아닐세, 그건 내가 보장하지"
단검프레젠또를 추억하며...☆
"물론입니다"
심멎주의
존멋여주 설난이를 보고
넘나 멋져서 심멎할 수 있으니
노약자 및 심장질환자는 조심하시길(진지)
그리고 우리 즌하도 존멋이구요...(쭈굴)
여주와 남주가 본격적으로 싸우는 드라마
대련씬 존좋탱존멋탱
설난이 이겨라 (ง •̀_•́)ง
"봐주랴?"
"제가 할 말입니다, 봐드릴까요?"
아니요!!!!!!!아니요 봐주지마세요!!!!!!!
호 ㅏ아...설난선밴님....
뼛속까지 존멋인 분
아파트뿌셔!
지구뿌셔!
우주뿌셔!
다뿌셔!
뿌셔뿌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