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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도 여러 종류의 사랑이 있는데
선호한테 연이는 설렘을 느끼는 사랑이 아니라
지켜주고 싶은 그런 사랑이 아니었을까...

같이 있을 때는 그저 동생이라고만 생각해서 선 그으려고 했는 데
연이 죽고나서 연이 방에서 수놓은 자수 보며 처음으로 목놓아 소리내서 우는 선호보면서 찐사랑을 느낌 ㅠㅠ
연이 죽은 거 보고나서
피묻은 손으로 차마 연이 손 잡지고 못하고
자기 아버지가 죽인 거라 장례식에도 참석 못하고 멀리서 지켜보고ㅠㅠ

연이 죽고나서는 아편굴에 들어가서 방황하다가
연이가 수 높은 자수보고 자각해서 남전 죽일려고 가는 데ㅠㅠㅠ
시바류ㅠㅠㅠㅠ 찐사랑을 느꼈다ㅠㅠㅠ

선호야ㅠㅠㅠㅠㅠㅠ 연아ㅠㅠㅠㅠㅠ
나중에 선호 죽으면서 연이 회상하면 나 죽는다ㅠㅠ
  • tory_1 2019.11.04 01:26
    그치
    희재에게 느낀 사랑이랑보다 더 깊고 절절했던거같애
  • tory_2 2019.11.04 01:35
    희재는 순간적으로 희재의 '고단했겠다'하는 위로섞인 말이랑 잘 꾸민 희재보고 휘랑 같이 살짝 넋놓는 장면 있었으니까 같은 또래에게서 느끼는 설레임과 위안정도였던 거 같고 연이는 자기도 모르게 스민 감정인 거 같음...

    거기다 항상 선호탓하고 냉랭한 희재랑 등돌린 듯한 휘 사이에서 연이 혼자 유일하게 선호 믿어준 아이라 더 무너진 거 같음... 선호가 버틸 수 있었던 마지막 보루였던거지...
  • tory_3 2019.11.04 01:47
    사랑이었지... 연이는 기억을 잃었을 때마저도 선호를 사랑했던 거 같고 선호는 내내 몰랐던 게 마음 아파ㅠㅠ 사실 종종 선호연 사랑 아니라고 선긋기 당할때마다 이해가 어려웠음
  • tory_4 2019.11.04 01:51
    나중에 선호 죽는다면 좋은 곳에서 꽃신 신은 연이가 선호오라버니 부르며 맞이해주는 장면 보고싶다...
  • tory_5 2019.11.04 02:4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ㅜ ㅜ선호라면 그렇게라도....에휴
  • tory_6 2019.11.04 08:53
    고작 친구여동생일뿐이라면 죽음을 각오할수없었을꺼야
  • tory_7 2019.11.04 09:55

    나도 선호는 아니였다는데 맞는거같음 사랑엔 종류가 여러가지잖아. 두근두근설레는 사랑이 아닌 의지되고 지켜주고싶은 그런 사랑이였던거같아. 그러니 잃은뒤에 그렇게 폭풍오열하고 복수도 다짐하고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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