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화루에 기녀들 다시 돌아오고
관군 들이치고 했을 때
연기 잘만 했으면 장면도 긴박하게 잘 살고
덩달아 희재캐릭도 좀 나았을텐데...
그리고 자기한테 주어진 장면 잘 살리면
연기 저리 잘하는데 왜 캐릭을 못 써먹는지 모르겠다
소리도 들을 수 있었을텐데
이화루와 희재, 결, 휘, 더 나아가
휘와 희재가 다시 방원에게 돌아가는 이유까지 들어있는 장면인데
기녀들 돌아왔을 때부터
결 위험해지자 대신 등짝에 칼 맞고 휘 오는 거 볼 때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민망했다 솔직히.
그래서인지 장면이 통으로 다 어설프고 비어 보이더라.
희재캐릭이 너무 휘에 종속되어 보여서 좀 안됐다 하면서 봤었는데
어제 연기 보고 아.. 저래서 분량 줄인 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어.
분량 아무리 많아도 배우가 못 살리면 도루묵이고
분량 극소량이어도 배우가 잘 받아먹으면 극을 압도하기도 하는데
설현은 차라리 분량 적은 게 낫더라.
캐릭 살린다고 분량이랑 장면줬어도 먹질 못하겠던데 뭐..
관군 들이치고 했을 때
연기 잘만 했으면 장면도 긴박하게 잘 살고
덩달아 희재캐릭도 좀 나았을텐데...
그리고 자기한테 주어진 장면 잘 살리면
연기 저리 잘하는데 왜 캐릭을 못 써먹는지 모르겠다
소리도 들을 수 있었을텐데
이화루와 희재, 결, 휘, 더 나아가
휘와 희재가 다시 방원에게 돌아가는 이유까지 들어있는 장면인데
기녀들 돌아왔을 때부터
결 위험해지자 대신 등짝에 칼 맞고 휘 오는 거 볼 때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민망했다 솔직히.
그래서인지 장면이 통으로 다 어설프고 비어 보이더라.
희재캐릭이 너무 휘에 종속되어 보여서 좀 안됐다 하면서 봤었는데
어제 연기 보고 아.. 저래서 분량 줄인 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어.
분량 아무리 많아도 배우가 못 살리면 도루묵이고
분량 극소량이어도 배우가 잘 받아먹으면 극을 압도하기도 하는데
설현은 차라리 분량 적은 게 낫더라.
캐릭 살린다고 분량이랑 장면줬어도 먹질 못하겠던데 뭐..
나는 나의나라 자체를 떠려니가 좋아서 보기 시작했는데 연기에 있어서는 내 기대가 너무 컸나 싶었음ㅠㅠ 어젠 정말 이화루 행수답게 포스 뿜뿜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어설펐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