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얼굴을 잃어버리고 정갈희가 필요한 본부장쓰
난 돈이라도 든 봉투인 줄 알았는데 정말 족발이었다
돌아와죠 낑... 끼잉...
??
"정갈희, 당신은 무척 절실한 사람이야."
그렇다고 내가 모 흔들릴 줄 아나?!
겁나 흔들어
김영광 비 젖은 강아지 마냥 낑낑대는 거 너무 귀엽고 자연스러워.
천상천하 유아독존st로 막무가내인 모습도 외동 막내아들마냥 귀엽게 연기하는데 또 자연스럽고
그걸 다 받아주는 진기주는 정갈희 그 자체인 거 같아.
오버스러운 장면들 진기주가 하니까 오버스럽지 않고 그냥 그 자체로 사랑스러워..
연출이 어느 정도 오글거림을 잡아주는 거 같기도하고.
하여튼 재밌다
제가 따까리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