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남편인 월가 거물 유진 한 썰 보고 무릎을 탁 쳤다 ㅋㅋ
뭔가 유진혜준은 불타오르는 젊은 커플보다도 중년의 안정감이 느껴지는게 신기하달까
심은경 분위기 때문인가..
유진 역 하는 유태오는 아슬아슬한 분위기에 미래따위 아무소용없다는 느낌이 있는데
그게 혜준이랑 만나서 미래가 상상되는 느낌을 만들어내는게 신기해
물론 지금 보는 사람 애타게 하는 느낌있어서 이렇게 쳐돌아있긴 한데
그 와중에 둘이 이어져도 미래가 단단하게 상상된다는 게 대단하고 신기한듯 ㅋㅋ
둘이 50-60대 중년부부가 된 모습이 너무 자연스럽고 어색하지 않게 잘 떠올라 ㅋㅋ
둘이 상극 타입인데도 막상 결혼하면 잘 살 거 같고 막 ㅋㅋㅋ
흰머리와 주름난 채로도 섹시한 남편과
자그마한 체구에도 여전히 눈빛이 형형하게 빛나는 여성부총리 부부
바빠도 꼬박꼬박 비행기타고 한국 들어와서 커피타주며
소파에 앉아 두런두런 경제이야기 일이야기 나누는 모습
너무 상상이 잘 되어서 탈이다.. ㅋㅋㅋ
이게 웬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