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드라마 사랑했지만
그 와중에서도 법정드라마에서 여주캐들은 다
위험상황에서 남주가 구해주고,, 보호해주고 했던게 태반이었고
초반에는 여주가 좀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다가도
꼭 자기 진짜 위험할때는 남주가 구해주는
이상한 백마탄 완자 컨셉들때문에 ㅡㅡ 결국 한드패치된
드라마란 이런거군,, 하고 정떨어졌었는데
고혜란은 그렇지 않아,,
어제 파티씬에서도 그 케빈리 매니저 보고 오히려 무서워서
도망가거나 태욱이한테 숨어있을수도 있었는데
전혀 숨지 않아. 언제나 자신을 위협하는 존재들로부터 당당한게 너무 멋있어,,
한드 역사상 이렇게 주체적인 여캐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