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후
법정에서 원고 측 변호사와 피고 측 변호사로 만난 지욱와 봉희
"근데 검... 노변호사님하고 저.. 되게 오랜만에 보는 거죠" -봉희-
"되게 오랜만은 아니고요. 뭐 재판정에서
은봉희씨가 유죄를 추정합니다, 하던 날 봤었죠 아마." -지욱-
"아 보셨었구나.." -봉희-
"근데 그 기간은 딱 2개월. 안본지는 2년.
고작 그 2개월짜리 2년으로 말을 놓는다는게 더 이상한것 같은데요" -지욱-
"이상하다기 보다는 거리감 느껴지니깐." -봉희-
"거리감이 느껴지는게 당연하죠. 거리있는 사이니깐. " -지욱-
.
.
.
.
.
.
.
.
.
.
.
.
.
.
.
.
.
.
이후
변호사 회식자리에서 로펌 면접 보러온 봉희를 만나는 지욱
짤출처 : 수트너갤
'그때는 내사람이었으니까' 에서
다시 내사람으로ㅠㅠㅠㅠ
봉희상처받다가 심쿵했을것 같아ㅠㅠ
'너 다시 내사람 돼라, 나한테 취직해'
오글거리는 대사인데 배우 본체가 너무 잘 살렸어ㅠㅠ
내가 보면서 심쿵하는건 다 모아놨네ㅠㅠㅠㅠㅠ 봉희는 주사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술취한척 할말 다한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