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가 잘해주는 것도 있긴 한데
평소 드라마에서 보이는 밉상 여동생도 아니고
개쿨 귀염 뽀짝 큐피트 여동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남매 다 모이면 대사 핑퐁 대박일 거 같아
처음에는 뭔 거의 10살 차이나는데 뭔 큐피트니 여동생 뭐지....
이랬는데 그냥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
현빈이랑 수영장에서 대화할 때
별명이~ 마음에~ 드세요~? 할 때 개를 완벽하게 훔치는 방법 느낌 나더라 ㅋㅋㅋㅋㅋ
하지만 아직도 화장실에서 민주랑 희주랑 대화할 때
민주가 뭐라는지 모름
언니 ??가 백억을 준다는데 뭔 신중이야 백억이라며!
이것도 지금 6번 보고 나서야 알아들음
과연 저 ??가 뭘까? 죽다가? 부자가?
제일 좋은 건
계룡선녀전도 그렇고 알함브라도 그렇고 어린애들이 아저씨라고 불러도
그리고 스스로도 아저씨라고 부르며 아무렇지도 않아하는
김김이와 진우가 너무 좋았음
나 20살에 종교관련 활동에서 10 몇살 차이나는 사람들이 자기 오빠라고 부르라고 해서
물론 그 상황에 그 쪽도 아저씨라고 부르라고 할 수도 없다는 걸 알지만
속으론 존나 어이없었던 기억을 떠올리면....
물론 아끼는 말도 아니니 그냥 그렇게 불러주다가 지금은 안 가지만...
그리고 민주는 노트9? 쓰는데
희주는 언제적 핸드폰을 쓰는 건지 ㅠㅠ 스타일도 완전 기본형 세팅이고
나 같으면 100억 생기자마자 일단 폰부터 바꿨을 거 같다
한국 오면 노트 9으로 바뀌었을 거라고 믿는다 희주야...
물에 빠졌는데 그걸 굳이 고쳐서 돌려주다니....
고친 as기사님도 대단
절망하는 거 보면 방수기능도 없는 폰 같은데 ㅠㅠ
저정도 잠기면 그냥 요단강 건너간 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