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한드도 잘 보는 토리지만
진행이 뭔가 틀에 박힌 한드 로맨스가 아니라서 재밌어
우리 사회의 민낯을 까발리면서도
또 극적인 요소가 적절하게 과장되어 있고
떡밥 던지고 회수하는 서사적 장치나
같은 내용이라도 더 세련되게 돋보이게 찍는 연출
배우들 살떨리는 연기까지 합쳐지니까
간만에 진짜 합이 잘 맞는 앙상블이란 느낌
누가 누구랑 이어지나 이런게 아니라
각 캐릭터가 어디로 튈지
어디까지 떨어지고 어디까지 올라갈지
이런걸 지켜보는 재미가 짜릿함ㅋㅋㅋㅋ
ㅁㅈ내가 스카이캐슬에서 원하는 로맨스는 혜나우주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