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 그동안 남친 보면서 되게 작가때문에 아쉽다고 생각했던게 수십번이였건만
어제 연출팀 열일했잖아 세상에 장면장면 너무 이쁘고 이어지는화면 너무 좋고 배우들 연기좋고 ㅠㅠ
특히 송혜교가 다시보면 물어보고싶었어요 남자친구 있어요? 이 메모 확인하면서부터 푹빠지게 연출해주더니
마지막에 키스씬까지 버릴게 없었다 크 ......... 마지막에 한 20분동안은 10회동안 두 주연배우때문에 이드라마를
안놓고 계속 봐온 나를 칭찬하게 만들어준 명장면이였어 감정선이 너무 와닿아서 울뻔했잖아요 ㅠㅠ
앞으로 회차 꽤 남았지만 적어도 어제 에피소드로 남친은 나에게 기억될 드라마가 됬음 ㅇㅇ
배우들이 10화에 쿠바 부분 대본은 보고 들어간 건 확실한데 진짜 선택한 이유를 알겠다니까ㅠㅠ너무 로맨틱했어 설레고 예쁘도 다했음 진심 난 인생드야 블딥 언능 나왔으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