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그 사람이 싫다가도 좋아지고 그러네.
일단 정오 사수. 이시언 ㅋㅋ 퇴근 시간만 되면 잔업도 안 하고 쌩 하고 가고 귀찮은 일엔 휘말리려 하지 않아
좀 밉상이었다가 점점 부사수인 정오랑 친해지고 걱정아닌 걱정스러운 말들도 해주고
오늘은 또 왜 얘(정오)를 탓해요 메뉴얼대로 했는데 하면서 편들어주는 거 보고 흐뭇해짐 ㅋㅋ
그 다음 혜리.... 밥 먹을 때 눈치 없이 사모님이 어쩌고 했지만 또르르..
그래도 그 전날 사수 집 엉망인 거 보고 다 치워주는 거 보고 오오 기특하네 함 ㅋㅋㅋ
음.. 그리고 오영촌 아버지..과거 아내 한테 폭력 휘두르고 그랬기 때문에 여전히 싫지만
밤 12시에 밥 차려놓고 아들 기다리는 건 좀 짠하더라.
결론.. 라이브 짱잼..........일주일 내내 했으면 ㅠ
명호 정오 결혼길만 걸어랏 ! 사귀는 걸로는 만족 못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