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때 이헌파트 겁나 길었잖아?
그거 보고 이헌한테 훅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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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에 퇴폐미, 그리고 미친 폭군이라는 설정이 진짜..
심지어 중전한테 일편단심인데 마음을 못 얻어서 처연해하는 거..
내가 생각한 황제후회남조? 같은 느낌이 딱 이헌이다.ㅠ.ㅠㅠ
++
하선이 잠ㄲㅏㄴ 흑화했을 때 소르으으으음!!!!ㅠ
여진구 연기 너무 잘한다 진심
사극말투, 그리고 억양이나 캐릭터에 둔 연기변화가 진짜 소름돋아
진짜 표정이 진짜 와..
보통 저 나이대 배우가 사극 나오면 세자거나 노회한 신하들 사이에서 자기 정치 못해서 힘들어하는 왕인데ㅋㅋㅋ 암살과 독살 위협에 시달리긴 하지만 결국 제 뜻대로 역모, 참형 다 시키는 권력형 미친놈이라는 게 신선함ㅋㅋㅋㅋㅋ 소화도 잘하구.
ㅇㄱ 진심.. 보통은 세자거나 아니면 무늬만 임금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헌은 자기권력이 확실한 왕인데다가 임금의 힘이 강력해서 반대세력이 물 밑 틈에서 숨 조여가며 반역을 꾀하잖아
그게 너무 신선한거지.ㅠ.ㅠㅠㅠ 근데 또, 죄책감에 미쳐가는 것도 현실성 쩔고 너무 좋다
진심 완전 재밌어 이 들마..ㅠㅠ
잉? 자객 죽어가는 표정 따라하는 게 아니라, 칼질 하고 죄책감 느끼다가 살의가 죄책감을 이긴 표정 아님?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목만 보고 소박씬이나 아니면 기타 등등 다른 씬 나올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이 너무 무서워 토리야 제목이랑 매치가 안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들마에서 저렇게 몰입감 있는 폭군 첨 봐서 취향 너무 탄닼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말고도 정적인 꼬마남동생 유배 보낼 때 짓는 표정도 냉정쩔어서 취향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