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주인공이나 주요인물이 죽는건 결국 그들에게 있어서는 새드라고 생각하거든. 근데 최자혜 자살씬 보는데... 지켜보는 나는 슬프고 눈물 나는데 최자혜에게는 저게 해피엔딩일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최자혜가 딸 잃고서 전신화상 입고도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 만나서 아득바득 살려고 했잖아.
근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려서 결국 복수도 하고, 결국 딸의 곁으로 가는게... 스스로 죄의값을 치룬거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더이상 괴로움 속에서 살아갈 자신이 없었던건 아닐지...
짐작은 했었지만 너무 슬프다....
최자혜가 딸 잃고서 전신화상 입고도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 만나서 아득바득 살려고 했잖아.
근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려서 결국 복수도 하고, 결국 딸의 곁으로 가는게... 스스로 죄의값을 치룬거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더이상 괴로움 속에서 살아갈 자신이 없었던건 아닐지...
짐작은 했었지만 너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