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군 말처럼 원래 성군의 자질을 갖고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서 봐서 더 마음이 가.
죽는 순간 까지 자신을 지독하게 미워했던 선왕
정실 부인의 소생이 아니라는 자기 위치에 대한 불안
이건 것들을 생각 해보니 헌이는
세자 시절도 참 외로웠겠구나 싶어 ㅠㅠ
선왕이 그렇게 죽고나서
어린 대군이었지만 정실의 소생인 존재가 위협으로 느껴지지 않을 리 없었겠고
자신의 왕좌를 지키기 위한 필요악으로서
신치수의 세력과 손을 잡아야 했겠지
신치수의 욕망이 거기서 그치지 않는 다는 걸 알면서도
신치수 말고 차선이 없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었을테니까
그러면 끝인 줄 알았건만
어린대군은 한 품은 혼령이 되어 나타나고
신치수는 제 조카를 통해
후사를 낳아 더 큰 힘을 가지려 하고
아들 잃은 대비는 무력으로
심약해져 버린 헌을 죽이려 자객을 보내지 ㅠㅠ
도승지한테 지켜달라하니
이 놈은 시원하게 대답은 않고 ㅠㅠ
언제든지 돌아설 것 같아 ㅠㅠ
온 사방이 적이고
유일하게 믿고 있는 부원군은
자신을 지켜줄 힘이 없지 ㅠㅠ
미쳐 돌아가는 상황에서
정말 미쳐버렸...다는게 환장 포인트이긴 하지만 ㅠㅠ
ㅠ ㅠ
정말 이 미친놈을 어떻게 하면 좋냐고 ㅠㅠ
대군의 혼령을 쫓으려 굿판을 벌리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일한 자신의 편이었던 부원군 마저 믿지 않게 되어버린 헌이가 너무 눈에 밟힌다
어쩌다 이렇게까지 미쳐버린 것이냐 ㅠㅠ
이 미친놈아 ㅠㅠㅠ
죽는 순간 까지 자신을 지독하게 미워했던 선왕
정실 부인의 소생이 아니라는 자기 위치에 대한 불안
이건 것들을 생각 해보니 헌이는
세자 시절도 참 외로웠겠구나 싶어 ㅠㅠ
선왕이 그렇게 죽고나서
어린 대군이었지만 정실의 소생인 존재가 위협으로 느껴지지 않을 리 없었겠고
자신의 왕좌를 지키기 위한 필요악으로서
신치수의 세력과 손을 잡아야 했겠지
신치수의 욕망이 거기서 그치지 않는 다는 걸 알면서도
신치수 말고 차선이 없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었을테니까
그러면 끝인 줄 알았건만
어린대군은 한 품은 혼령이 되어 나타나고
신치수는 제 조카를 통해
후사를 낳아 더 큰 힘을 가지려 하고
아들 잃은 대비는 무력으로
심약해져 버린 헌을 죽이려 자객을 보내지 ㅠㅠ
도승지한테 지켜달라하니
이 놈은 시원하게 대답은 않고 ㅠㅠ
언제든지 돌아설 것 같아 ㅠㅠ
온 사방이 적이고
유일하게 믿고 있는 부원군은
자신을 지켜줄 힘이 없지 ㅠㅠ
미쳐 돌아가는 상황에서
정말 미쳐버렸...다는게 환장 포인트이긴 하지만 ㅠㅠ
ㅠ ㅠ
정말 이 미친놈을 어떻게 하면 좋냐고 ㅠㅠ
대군의 혼령을 쫓으려 굿판을 벌리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일한 자신의 편이었던 부원군 마저 믿지 않게 되어버린 헌이가 너무 눈에 밟힌다
어쩌다 이렇게까지 미쳐버린 것이냐 ㅠㅠ
이 미친놈아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