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본방 못보고 아까 처음 봤는데
솔직히 평보고 지루하다 재미없다 이런글들 있길래
기대 안하고 본건 사실이거든?
근데 나는 재밌었어 ㅋㅋㅋㅋㅋㅋ
막 다른 드라마들처럼 극적으로 확 휘말리고 이런 폭풍전개는 아니지만
그냥 소소한 현실?
주인공 윤진아라는 여자의 삶이 어떤지 처음부터 그걸 관찰하는 느낌으로 보는
드라마 같아서 뭔가 신선하고 좋았어
드덕인 내가 그동안 주로 봤던 드라마들은 복수물, 정치물이나, 막장드라마 이런류여서
더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느낀게 손예진 진짜 연기 자연스럽고 좋다는거
내가 손예진 드라마 봤던게
맛있는청혼,스포트라이트, 개취,상어,연애시대인데 (지금보니까 의외로 많이봤네;)
이번에 예쁜누나에서 캐릭터도 본인나이대랑 맞고
성격이나 그런것도 잘 맞는? 본인이랑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었음
남주와 케미는 아직까진 누나동생사이여서 막 폭풍설레임 이런건 모르겠고
기대되는? 그런 간질간질한 느낌은 있다 ㅋㅋㅋ 앞으로가 더 기대됨 ㅋㅋㅋ
드라마 분위기 자체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