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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은 "이 드라마는 내가 하고 싶었던 얘기다. 2015년에 딸을 낳고 고민하던 문제가 '왜 나한테만 모성애를 강요하지?' '왜 엄마인 나만 아이를 돌봐야 하지?', '신랑이 아기를 안고 있으면 왜 대단하다고 칭찬하지?' 였다. 순간순간 울컥했다. 아이를 낳아 축하를 받았지만 엄마란 이유로 관계 없는 이들에게 혼나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엄마의 모습은 다양할 뿐이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보영은 2013년 배우 지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2년 뒤 딸 지우를 출산했는데 당시 많이 힘들었다고. 처음 겪는 출산 경험도 그렇지만 이후 그에게 쏟아지는 엄마라는 굴레의 시선과 당연시 여기는 사회 통념이 적지않은 스트레스였던 셈이다.

그는 "우리 엄마를 제외한 모두가 저한테 밤중 수유를 권하더라. 엄마만 제가 힘드니까 하지 말라고 했다. 나만 밤중 수유 안 하는 걸 알고 '나는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건가' '나는 나쁜 엄마인가' 고민이 생겼다. 아이가 아빠 품이 넓어서 안겨 있는 걸 보는 분들이 신랑한테 고생 많다고 인사하시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내 몸이 너무 힘드니까 솔직히 아기가 예뻐보이지 않았다. 영화에서 본 것처럼 아이를 안았는데 왜 눈물이 안 날까 싶었다. 그런데 1달, 2달, 3달 아이를 키우면서 너무너무 예쁘더라. 낳는다고 생기는 모성애 이상이 키우면서 생기는 모성애란 걸 알았다. 그래서 시작한 '마더'였다. 엄마의 모습은 다양하다. 못된 엄마, 헌신적인 엄마처럼. '엄마는 이래야 돼' 이렇게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출산과 육아로 지친 이보영을 감싼 건 남편 지성이었다. 딸 지우가 생후 10개월이 될 때까지 엄마 이상으로 육아에 몰두한 아빠였다. 이보영이 배우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지성이 육아를 전폭적으로 도왔다고. 신랑이 곁에 있는 덕분에 이보영은 마음을 추스릴 수 있었고 "'마더'는 너랑 혜나의 멜로네"라는 조언에 이 작품을 선택했다.

그는 "아이를 안 낳았으면 이 작품을 못했을 거다. 저한테 기본적으로 아이는 관심사가 아니었다. 모든 아이가 다 예쁜 건 아니지만 모든 아이가 아프지 않고 보호 받아야 하고 엄마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 엄마 없이 우는 아이가 세상에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 커졌다"
  • tory_1 2018.03.16 07:58

    다 공감이다 

  • tory_2 2018.03.16 08:01
    한줄한줄 다 공감되네
  • tory_3 2018.03.16 08:03

    솔직하게, 그리고 쓸데없는 형용사 없이 담백하게 얘기해서 좋다. 이런 얘기 꼭 해야하고 많이 공론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 tory_4 2018.03.16 08:05
    와 이렇게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한거 너무 좋다ㅜㅜ
  • tory_5 2018.03.16 08:11
    시어머니가 아기가 잘 먹니하고 궁금해할때 친정엄마는 아기가 잘 자니 궁금해하시지. 아기가 잘 자야 엄마가 쉴 시간이 생기니까.
  • tory_7 2018.03.16 08:18
    토리야 ㅜㅜ 나 애기도 없는데 눈물나려고 했어... 시어머니만 근처에 사시는데 임신준비중이거든.. 벌써 걱정된다
  • tory_24 2018.03.16 09:22
    @7 헐ㅜ 7토리 임신준비중이구나ㅠ
    다들 간절하던데, 7토리도화이팅...
  • tory_6 2018.03.16 08: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3/22 00:15:29)
  • tory_16 2018.03.16 09:05

    맞아 이 느낌

  • tory_8 2018.03.16 08:19
    왜이렇게 인터뷰 울컥하지 ㅠㅠ....
  • tory_9 2018.03.16 08:20
    와 이런 솔직한 얘기 좋다.. 우리나라는 모성성을 너무 강요해 그 틀에서 벗어나면 낙인 찍고.
  • tory_10 2018.03.16 08:34
    인터뷰 너무 좋다ㅜㅜ
  • tory_11 2018.03.16 08:36
    솔직한 인터뷰네...... 나도 애엄마톨이라 공감도 많이되고.... 진짜 애낳고는 뭐든게 다 첨이라 당황스럽고 그래서 넘 힘들어서 애 이쁜지도 모르겠더라 애가 좀 크고 수월해지니까 그제야 이쁜것도 보이고...
  • tory_12 2018.03.16 08:36
    아이를 낳고 '엄마'라는 역할이 주어졌을때 느낄 수 있는 고민을 담담하게 잘 얘기해줘서 좋다ㅜㅜ
  • tory_13 2018.03.16 08:39
    우리나라는 모성과 여성의 희생을 너무 강요하는 거 콕찝어서 다 얘기해준듯. 엄마만이 힘들다고 밤중 수유하지말라고하시고ㅜㅜ

    왜! 왜!!! 남편이 하는건 동참이고 돕는건지 나도 1도 모르겠다고!
  • tory_21 2018.03.16 09: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5/23 14:22:03)
  • tory_28 2018.03.16 09:48
    서양도 모성애강요 개쩔어
  • tory_29 2018.03.16 09: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1/02 23:27:16)
  • tory_13 2018.03.16 12:57
    @28 한국처럼 엄마니까 다 해야지!! 안해??? 왜안해????안하는 넌 이상한엄마인거야!! 이런 강압/시선 없음.
    이거해-싫어 안해-그래ㅇㅇ 임.
    애도 아빠가 본다고해서, 엄마는 뭐하고 니가 애를봐? 이런소리 없음....
  • tory_60 2018.03.16 21:05
    맞아 나도 평소에 하던 생각이야. 왜 남편은 집안일이나 육아를 도와준다고 표현하는건지..... 당연히 같이하는 건데.
  • tory_14 2018.03.16 08:41
    와 인터뷰 진짜 좋다
  • tory_15 2018.03.16 09:02
    그동안 관습적으로 행해져오던 모든 가사일과 육아일이 여성의 것이라는 편견때문에 남성은 아주 아주 조금만 참여해도 대단하다는 소리를 듣는 거 너무 불공평하다고 생각해. 그들이 여성들에게 권리만 찾고 의무는 안한다고 하는데 나는 오히려 남성들이 그렇다고 생각함. 엄마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육아도 그렇다고 생각해 이런 시선들이 점점 더 많아져서 아이가 아파도 엄마탓 아이가 남들과 달라도 엄마탓하는 것 좀 없어졌으면 좋겠어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고 엄마도 사람인데 엄마에게만 늘 완벽과 희생을 요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tory_26 2018.03.16 09:4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0/27 22:22:47)
  • tory_38 2018.03.16 10:48

    33333333333333333333

  • tory_41 2018.03.16 11:19

    공감

  • tory_16 2018.03.16 09:05

    인터뷰 너무너무 좋다. 배우로서, 엄마로서 너무 맞는 인터뷰!

  • tory_17 2018.03.16 09:05
    맞아 애기 낳고 진 다빠져서 늘어져있는데 모유수유 하라고 하니깐 어쩔수없이 3키로 애기 안고 젖물리는데 고작 3키로 아이가 30키로처럼 무겁게느껴지고 유두도 아파서 젖물리기도 싫고 괜히 아이 원망했던 나였는데... 이젠 아이 없음 내가 없는거 같게됨. 이보영 말처럼 낳는다고 무조건 바로 모생애 생기는건 아니고 키우면서 정들고 그러면서 점차 모성애가 강해지는거 같아... 근데 이런 말은 주변에서 잘 안해준다는거ㅠ 보는사람 마다 애기 예뻐죽겠지? 물어보고... 나는 속마음은 그게 아닌데 그렇다고 대답하고 뒤돌아서 울고...그리고 난 친정엄마가 모유수유를 강요해서 심적으로 힘들었다ㅠ인터뷰 참 좋고 주변 출산예정 지인들한테 보여줘야겠당
  • tory_62 2018.03.16 21:21

    토리 고생많았겠다...ㅠㅠ 울컥

  • tory_18 2018.03.16 09:11
    인터뷰 좋다
  • tory_19 2018.03.16 09:11

    와.. 말 진짜 잘한다.. 아직 결혼도 안해봤지만 무언가 그동안 내가 생각해봤던걸 말로 잘 설명해준 느낌

  • tory_20 2018.03.16 09:11
    인터뷰좋다ㅜ
  • tory_22 2018.03.16 09:16

    마지막 문장 너무 좋다 눈물날거같아

  • tory_23 2018.03.16 09:19

    개인마다 과정이 다른 거고 똑같은 방식으로 키우지 않아도 사랑으로 키울 수 있는 건데 옆에서 나쁜 엄마, 나쁜 부모란 식으로 분위기 조성하면 정말 힘들 듯

  • tory_25 2018.03.16 09:34
    나도 울컥한다ㅠㅠ
  • tory_26 2018.03.16 09:4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0/27 22:22:42)
  • tory_27 2018.03.16 09:41

    내가 고민했던 부분을 같이 고민했던터라 더 공감되고 멋진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

  • tory_30 2018.03.16 09:52
    눈물난다ㅠㅠ
  • tory_31 2018.03.16 10:08

    이보영 말 깔끔하게 진짜 잘한다 이보영인터뷰는 항상 좋지만 이 인터뷰 갑인듯ㅠㅠㅠ

  • tory_32 2018.03.16 10:18
    이게 맞는 말이지..
    애가 뿅하고 나온다고 바로 애가 이쁠 수 만은 없지
    더군다나 여성은 출산하는 내내도 몸이 고되지만 출산하고 직후에 진짜 오라? 인가 등등 내가 얼마전에 알았능데 진짜 끔찍하던데 너무 무서웠어...
    그런데 아이를 키우면서 이뻐지는 거지
    모성애 모성애 진짜 웃기지도 않다 이젠..
  • tory_56 2018.03.16 17:15
    오로ㅠㅠ 대형기저귀 2주 착용해야댐 ㅠㅠ 애보기도 멘탈 나가는데 아래에선 냄새나고 씻을 시간도 없고 시벌 ㅠㅠ
  • tory_32 2018.03.16 23:32
    @56 봐바..난 용어도 잘 몰라..어디서 알려준 적 한 번도 없이 얼마전에 알았다니까..

    톨이는 출산을 해봤구나?
    너무 고생하고 힘들었겠다....
    휴...심지어 우리엄마도 알려준 적 없고..그저 낳으면 다 내새끼니 이쁘다 정도지 그조차도 우리엄마도 어디서 배운 적 없으니까 다들...

    출산하고 육아하는 엄마들 여성들 너무 대단하지만
    난 못해..안해..
    알려주지도 않는 거ㅋ진짜..
    이보영배우가 한 인터뷰가 그 자체인거야.
    모성애는 키우면서 생길수 있는 거지
    여자라서,임신해서 바로 생기는 거 아니야.
  • tory_33 2018.03.16 10:19
    하나같이 다 맞는말이다ㅜㅜ 근데 이런 기사에도 '엄마 이상으로 육아에 몰두', '지성이 육아를 전폭적으로 도왔다고' 이런 표현을 쓰네. 내가 너무 까칠하게 읽은건가...
  • tory_64 2018.03.16 22:00
    아냐 나도 도왔다는 표현 보고 짜증났어 쳇 인식을 바꿨음 좋겠다는 인터뷰에서 지성칭찬 ㅡㅡ 당연히 해야될것을
  • tory_34 2018.03.16 10:26
    어제 마지막회 대사 중에 아이도 태어나는거지만 엄마도 태어나는 거라고.. 되게 곱씹어보게 되는 대사였어.
  • tory_35 2018.03.16 10:32

    아이는 같이 키우는건데 정말이지.... 남편이 지성같은 확률이 얼마나 될까ㅋ 비혼비출산 결심

  • tory_36 2018.03.16 10:34
    난 제목보고 자극적이라고 생각했어
    근데 읽어보니까 인터뷰내용엄청 좋은데?!
    왜 자극적이었을까, 아직 엄마가 아닌 딸이기만 한 나한텐
    엄마가 저런말을 하면 상처일까봐 그랬나
  • tory_39 2018.03.16 10:50
    222그런듯 나도 자극적이네 생각했는데
    토리가 말한 이유 때문인듯 근데 인터뷰 내용 너무 좋네...
  • tory_23 2018.03.17 10:21

    나도 솔직히 그랬는데 제목만 뚝 띠어놓고 보면 안 이뻤다란 말만 크게 다가 오니까 ㅋㅋ 톨 말처럼 인터뷰 내용 다 읽으면 딸을 사랑한다는 거 잘 느껴지고 다만 세상이 현실 무시해가며 틀에 박은대로 요구하는 모습과 다를뿐이란 게 느껴짐 ㅋㅋ 기사 댓글도 가끔 찌질이들이 있어서 그렇지 경험해본 엄마아빠들이 훈훈하게 채워놨더라

  • tory_37 2018.03.16 10:35
    그치ㅠㅠㅠ 자기 몸이 일단 힘든데 어떡하겠어 이게 당연한건데 그동안 우리 사회가 너무 모성애를 초인적인 힘으로 그려온 것 같아
  • tory_38 2018.03.16 10:51

    남자가 본인 아이 돌보는걸 왜 육아를 '도왔다고' 표현하는거지? 많은 한국남자들이 안하고 있을뿐 사실은 당연히 해야 할 일 한건데.

    기자면서 이보영 말 제대로 이해도 못하고 기사 쓴듯.

  • tory_42 2018.03.16 11:20
    22 아직 기자 수준은... 뭐
  • tory_48 2018.03.16 13: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9 17:22:28)
  • tory_40 2018.03.16 10:53
    읽는데 눈물날뻔했어 ㅜㅜ 너무 좋다
  • tory_43 2018.03.16 11:29
    ㅠㅠ진짜 공감가고 좋다ㅠㅠ
  • tory_44 2018.03.16 11:49
    아 정말 아동관련해서 배우면 매번 엄마가~ 엄마가~소리 밖에 안 나옴 아빠가 하는거 아직 한번도 못 배워봤다 오죽 했음 엄마 얼굴 인식하고 엄마랑 친한 사람 얼굴 인식할 때 엄마랑 친함 사람 누구?하면 아빠라고 답할까...육아는 엄마만 해야하는게 아닌데ㅠ
  • tory_45 2018.03.16 11:51
    나도 2015년에 딸 낳았는데... 유도분만하다 실패해서 수술했거든
    애 출산하고 안아보시겠어요? 라고 간호사가 했는데.. 싫다고 했어
    그게 아직도 딸에게 미안하거든.. 근데 다시 돌아가도 그럴거같어.
    너무 지치고 짜증나고 아팠기 때문에...
    지금은 비교대상 불가인 내 가장 사랑하는 존재지만 ㅠㅠ
    키우면서 모성애가 생긴다는거 정말 맞는거같어
  • tory_46 2018.03.16 12:01
    현실적이지만 좋은 인터뷰 같다. 댓글 써준 토리들 얘기도 잘 읽었어~
  • tory_47 2018.03.16 12:24
    더불어 육아서들도 개소리 진짜 많고 모성강요 장난아닌 책들 많아 책만 보고 나는 왜 이러지 못할까 엄마란 응당 그래야 하나 자기검열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책은 그냥 책으로 넘기자 베스트셀러중에 모유수유 해야 좋다 엄마는 당연히 -> 은근 강요하는 책들 엄청많음
  • tory_49 2018.03.16 13:42

    이보영 답변 내용은 다 너무 훌륭한데 기사 제목 무엇.. 지성 덕분에 모성애가 생겼다는 것도 아니고.

  • tory_50 2018.03.16 14:23

    정말 가슴에 와닿네. 

  • tory_51 2018.03.16 14:45
    둘다 배우니까 저렇게 할수있겠지..ㅠ
  • tory_52 2018.03.16 16:10

    인터뷰 너무 좋다........ 

  • tory_53 2018.03.16 16:16
    진짜 인터뷰 정말 좋다..
  • tory_54 2018.03.16 16:27

    솔직하게 인터뷰잘한듯

  • tory_55 2018.03.16 16:48
    인터뷰 좋다
  • tory_57 2018.03.16 17:24
    공감 백배...애 둘 낳은 아줌마 입장에서 완전 공감...이쁜 자식이지만 아직도 나 자신만을 위한 시간 내기가 너무나도 힘든것...ㅜ.ㅜ
  • tory_58 2018.03.16 18:54

    인터뷰 속 모든 말들이 울컥하게 한다 ㅠㅠㅠㅠㅠ

  • tory_59 2018.03.16 19:28

    저 말들에 완전 공감.

  • tory_61 2018.03.16 21:08

    "'마더'는 너랑 혜나의 멜로네"라는 조언에 이 작품을 선택했다.

    크으..........멋지다

  • tory_63 2018.03.16 21:50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인터뷰다. 어릴적부터 남자들이 애가 다치거나 하면 아내한테 '당신은 집에서 한 일이 뭐야 애도 하나 못보고' 이따구 말하는거 극혐이었음.

  • tory_65 2018.03.16 22:44
    인터뷰진짜 잘한다 내용이 진짜 좋다. 중요한 말 잘했다.
    애생겼다고 없던 모성애가 갑자기 생기는건 아니니까.
  • tory_66 2018.03.16 23:0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9/10 18:43:03)
  • tory_67 2018.03.16 23:57
    인터뷰 내용 너무 좋다...
  • tory_68 2018.03.17 10:53
    다 맞는말 ㅠㅠㅠㅠㅠ...
  • tory_69 2018.03.18 06:02

    제목만 보고 깜짝 놀랐는데 인터뷰 진솔하고 너무 좋다..진짜 맞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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