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연대기) 아스달연대기 보는 이유..

방영전에 진짜 기대했거든...그런데 기대가 커서 그런지 아니면 생각이랑 너무 다르고 연출도 저예산 외국 판타지 영화 같은 느낌같기도하고 하여간 여러가지 이유로 실망이긴해도 나름 재미있게 보고 있거든.



그런데 그 재미가 약간 다른 의미의 재미야.


뭔가 한국에서 이런 드라마가 있다는게 신기해서얔ㅋㅋㅋ 한국 태초 판타지 실사화 보는 것 같아..


그간 소설과 애니와 판타지 외국 드라마와 영화로 높아진 눈과 오백억에 대한 행방과 표절논란과 스태프 쥐어짠 것 때문에 아스달 연대가 뭘하든 웃기고 조롱도 하고 찜찜하지만 그래도 매화 설레면서 보고 있다....


그래서 더 아쉽기도해.ㅠㅠㅠ



아스달 연대기가 좀 잘돼서 이런류의 제대로된 판타지 드라마가 나왔으면 좋겠다.


예를들어 퇴마록이 드래곤라자나 룬의아이들 같은 제대로된..


다만 찜찜한 논란들은 잘 정리해줬음좋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