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율 캐릭터 자체는 겁나 밉상 갑질에 싸가지라고는 태어나면서부터 장착이 안 되어있는 캐릭터인데
쓸데없이 매력적이고 귀엽네 ㅋㅋㅋ
나만 덕깍지가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다만 이준호가 연기를 너무 잘해
웃을 때 귀염상인데 묘하게 서늘한 느낌있고 그래서 캐릭터 찰떡이야
솔직히 이준호 이 드라마에서 완전 다시 봄ㅋㅋㅋ
2PM 때는 솔직히 다른 멤버들한테 시선이 많이 갔는데
왜 진작에 배우 겸업 안 해줬나 싶... ㅎㅎㅎㅎ;; (덕깍지 주의)
옛날옛적 나도 진짜 사회초년생이라 인턴하던 당시였는데 회사일로 제왑 갔었거든
이준호랑 다른 연습생(후에 2PM멤버)를 사무실 입구에서 봤는데....
와웅... 태어나서 그렇게 잘생긴 남자들 처음 봄
진짜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미친 존잘훈남이라서 나도 모르게 눈을 못 떼고 있었는데
미팅담당자가 아까 그 친구들 어떠냐고 물어봐서 진짜 팀장님 다 제끼고 감히 인턴나부랭이가 박수까지 치면서
'태어나서 본 남자중에 제일 잘생겼다고, 완전 대박칠 거 같다' 이랬더니
거기 분들이 안심된다면서ㅋㅋㅋ
안그래도 데뷔 예정인 친구들인데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걱정이다, 뭐 그런 식으로 말했던가ㅋㅋㅋ
(당시 짐승돌 컨셉을 염두에 둬서 그런 말을 했었나봄ㅋㅋㅋ)
아무튼 이 친구가 배우를 하니까 너무 시선가고 좋아
연기를 능청맞게 한다고 해야하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 성격 궁금할 정도 ㅋㅋㅋ
내가 윤대리였음 서율 이사님께 이미 모든 걸 바쳤을 듯.... ㅋㅋㅋㅋㅋㅋㅋ
이사님 위해서라면 불의에도 참겠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율 캐릭터에 빠져서 그 이후로 이준호 나온 드라마는 다 봤는데 진짜 너무 잘함
기방도령 같은 영화도 영화관가서 정가로 본 사람 나야나... ㅋㅋㅋ
연휴라서 김과장 다시 달리는데 지금도 좋네 ㅋㅋㅋ
이런 거 말고 리얼 악역도 한 번 해줬음 좋겠다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멋있을 거 같아
준호 제대 언제 하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대하자마자 차기작 소식 있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