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가 KBS ‘저글러스:비서들’에 의미심장한 ‘특별출연’을 감행했다.
유지태는 오늘 1일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 9회분에서 태양생명 보험조사팀 최강우 역으로 나선다. 지난 해 KBS 수목 드라마‘매드독’으로 안방극장에 ‘사이다 열풍’을 일으켰던 유지태가 ‘매드독’에서 사용했던 배역과 회사명 그대로 출연한 것. 유지태의 ‘저글러스:비서들’에 특별 출연은 종영 후 ‘매드독 후유증’을 앓고 있는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유지태가 강혜정과 ‘의미심장한 만남’을 가진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늦은 저녁 강혜정을 찾아온 유지태가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듯한 날카로운 눈빛과 서늘한 분위기를 풍기며 강혜정을 바라보고 있는 장면. 반면 강혜정은 유지태의 등장에 옴짝달싹 못한 채 서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과연 유지태의 등장으로 인해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강혜정에게 위기가 찾아오는 것은 아닐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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