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 과장급, 센터장급도 아닌 그저 평범한 펠로우가 다짜고짜 사장실 방문 -> 병원투어부터 개연성 시망똥망인데
강성노조도 걍 깨부수는 경영에 있어서는 손해라고는 안보겠다는 마인드인 구승효가 왜 유독 노을이에게만 유들유들한지 모를일ㅋㅋㅋ
적어도 노을이가 구승효의 이상형에 딱 들어맞아서 첫눈에 반하는 설정을 넣었으면 그러려니 하것다ㅠㅠㅠㅠㅠㅠㅠ
연기: 정말 노린 대사들 있잖아. 승효가 옥상에서 "예진우랑 그 여자 의사랑 둘이 사겨..?' 라고 했던거나 뭐 그런거 제외하고서는
노을이 승효에게 하는 대사 자체는 의미있고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단초가 되는 말들임. 거기다가 담백하게 대사자체만보면
럽라분위기 잘 나지도 않음ㅋㅋ근데 연기가 너무 나 사실 사장님한테 관심있어요~!!!!!! 이런 연기야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이나 몸짓에서 너무 감정 충만이어서 노을이가 하는 대사들이 안들림ㅋㅋㅋㅋ시각적으로 너무 누가봐도 저 관심있어요! 이런느낌이라ㅠ
본방달리고 노을이 대사만 따로 텍스트로보면 정말 전달해야할 의미들이 많아ㅠㅠㅠㅠㅠㅠㅠ
조금만 누르고 담백하고 차분하게 대사해줬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계속 듦ㅠㅠ
사실 노을이가 마냥 캔디캔디한 캐릭터는 아닌것같은데...파업반대한거나 진우한테하는 말들 들어보면..근데 왜 승효앞에서는 그렇게
혼자 캔디죠..ㅠㅠㅠㅠㅠㅠㅠ캐릭터 구축하는거 힘든거 알겠지만 이건 정말 배우가 약간 캐릭터 구축 잘못했단 생각밖에 안듬ㅠㅠ
연출:너무 과해....진짜 갑분럽라의 8할은 연출이 다했다고 본다...적어도 그 브금만 좀 어떻게 해줬어도 갑분럽은 되지 않았을거같은데ㅠㅠ
그리고 연출하는 방식이 너무 촌스러워 승효 노을만 만났다하면 그 사랑이시작되는것같은 브금만 깔면 다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럽라자체에서 작감배 한결같이 다 삐끗한것같은 기분이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