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드라마 안에서 혼자 이상론을 펼치고 있으니 엄청 튀긴 튄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보면 일반 평사원이 사장에서 선생질하고 손가락질하고 버릇없이 구는거 보면 그냥 질색하게 됨..
거기다가 차라리 한눈에 반했어요. 이랬으면 더 개연성있을 것 같은데 아무리봐도 개연성 1도 없는 럽라 서사까지 끼니까 환장할 것 같달까..
여기만 보면 솔직히 캐릭터 설정도 별로긴 한데 나는 연기 문제가 큰 것 같다.
대본에 선생질하는 대사가 있더라도 어떻게 대사를 쳤냐가 중요할텐데 어떻게 캐릭터 해석을 한건지 진짜 선생질하고 있음..ㅜ
차라리 선생질하기 전에 사장 눈치 한번 봐가면서 말할까 말까 고민하면서도 용기내서 말하는 그런 연기라도 깔았으면 오, 그래도 할말 다하고 용기있네. 이러고 말았을 것 같은데 그런거 1도 없음.
어제도 엘베씬에서 스위스 이야기 하면서 내리면서 몸을 살랑살랑 흔드는데 럽라라서 꼬시는건지 당돌하게 구는건지 걍 진짜 버릇없는건지 아리쏭하더라.
진짜 대본이 그렇다하더라도 보통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만드는건 배우의 몫도 무시못하는데 노을캐는 이미 배우부터가 연기를 못한다고 느껴짐.
하필 주변이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많아서 더 느껴지는 것 같고 하다못해 이동욱도 연기 잘하는 배우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 안에서도 더 못하는게 느껴져.
그래서 럽라 아니라도 자꾸 나올때마다 재미없어지는 그런...ㅜㅜㅜㅜ
심지어 구승효 나오면 재밌는데 이노을이랑 있으면 재미없어진다.
그래서 비교하면 안되면서도 비숲 배두나였으면ㅜㅜ 이러고 배두나 찾게 되.
원진아 배우분 얼굴 참 내 취향인데 연기는 안보고 싶다ㅜㅜ
난 정확히 그 반대라고 생각했어. 배우 이 드라마로 처음보는데 생각보다 연기 잘하더라고. 뭣보다 목소리톤이 좋음.
선생질하는 대사를 줘놓고 선생질이 아닌것처럼 어떻게 연기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