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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11.14 23:13
    엄마면 그럴수이찌..
  • W 2019.11.14 23:15
    엄마라서 그런다는 스토리를 이해 못하는건 아니야. 결국 자식위해서는 모든 걸 다 희생하는 전통적인 '엄마'상을 답습하는 전개가 아쉬웠다는 거지...
  • tory_2 2019.11.14 23:14
    필구 별명이 단무지라잖아ㅠㅠ 그거보면 어쩔수없지ㅠ
  • tory_3 2019.11.14 23:15
    그 대사는 쭉 설명됐잖아. 연애하면서 애한테 소홀했다는 식으로
  • tory_4 2019.11.14 23:15

    나는 희생하는 모성애라는 생각보단..

    엄마생각나서 짠하고 눈물났어 ㅠㅠ

  • tory_5 2019.11.14 23:15
    동백이한테 엄마도 용식이도 나타나기 전에는 필구가 세상의 전부였으니까... 이해함 ㅠㅠ 그리고 아직 결말 땅땅 난거 아니니까!
  • tory_7 2019.11.14 23:15

    난 너무당연한거같아.... 모성애를 강조해서가아니라,

    엄마든아빠든 미혼모든미혼부든 이혼한상황이든....

    애가있으면 미안하지만 애를 우선으로 생각해서 연애든 결혼이든 해야하는거라고 생각해서.....

    내인생보다 아이를 먼저생각하는거.. 틀린거아니지...

  • tory_8 2019.11.14 23:16

    이렇게 후반부되도 글빨 안떨어져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 tory_9 2019.11.14 23:16
    근데 저건 여자여서가 아니고 누구여도 저상황일거같아
    내가 낳은 자식이 저렇게 힘들어하면 내 연애고 뭐고 눈에 보이지도 않을듯
  • tory_10 2019.11.14 23: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3/04 11:30:57)
  • tory_11 2019.11.14 23:16
    아직 희생 결론 안난거 아니니
    판단하기 좀 이르다고 봄
  • tory_12 2019.11.14 23:16
    필구 엄마가 먼저잖아... 애가 저렇게 눈칫밥먹는데 이 상황에서 용식이랑 계속 연애하는것도 이상하지..
  • tory_13 2019.11.14 23:17
    동백이라서 더 이해가던데...자기가 버려져서 부모 없이 자라면서 받은 상처와 습관들이 필구한테 언뜻 보였잖아.
  • tory_14 2019.11.14 23:18
    난 앞으로 2회동안 작가가 여자로서의 동백이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걸 보여줄거 같아서 기대됨ㅎㅎ 지금까지 쓴거보면 그렇게 날릴 작가가 아니라는 신뢰가 간당
  • tory_15 2019.11.14 23:19

    미혼모가 주인공인 드라마니까 당연히 나올 수 있는 이야기라 생각해 


    오히려 지금까지 엄마로 살던 동백이가 용식이 만나면서 마음 열고 연애하게 되는 과정을 너무 설득력있게 잘 풀어줘서

    다음주에 동백이, 용식이, 필구, 회장님의 관계를 어떻게 해결해갈지 더 기대되던데


  • tory_16 2019.11.14 23:20
    엄마여서가 아니라 미혼부라도 저상황이면 아빠여서 그럴 수 있을 수도 있구 .. 내가 저 상황이면 나도 저럴꺼같넹..
    애가 내 어린시절 싫은 모습 그대로 자라려 하는데 그걸 자식이 겪에 할 부모가 어딨엉...ㅜㅜ
    결국 잘될거같으니 기다려보자....ㅜㅜ
    여튼 강종렬이 나쁜시키
  • tory_17 2019.11.14 23:21
    전통적인 엄마상이라니
    그럼 부모가 돼서 자식이 저렇게 상처받고 눈치보며
    사는데 나몰라라하고 남자랑 연애하고 살아?

    그렇게살거면 자식을 왜 낳아
    낳지를 말았어야지
  • W 2019.11.14 23:24
    왜 화를 내...? 내가 느끼기엔 전체적인 전개가 그렇다고; 용식이 엄마(회장님), 동백이 엄마, 동백이까지 그려지는 모습이 오늘 회차까지 보고나니 그래보여서. 셋이 상황은 달라도 결국 엄마는 강하다=자식때문에 희생하므로 강하다로 귀결되는 스토리인거 같아서
  • tory_21 2019.11.14 23:28

    다음주에 물론 잘 풀어가시겠지. 그런데 저 상황에서 꼭 헤어지는 게 정답일까? 

    용식이가 동백이랑 필구한테 얼마나 잘했는데 나몰라라 연애한 것만은 아니지.

    둘다 필구 눈치도 많이 보고 용식이는 필구한테 잘 하려고 엄청 노력했잖아.

    용식이처럼 벤츠 만나도 아이가 반대하면 헤어져야겠구나 ㅎㅎㅎ

  • tory_17 2019.11.14 23:37
    @W 화내서 미안해. 나도 모르게 드라마에 감정을 이입해버렸어. 내 실제 삶이 필구랑 비슷해서 그만 평정심을 잃었어.

    토리한테 화낼 일이 아닌데 미안해.
  • tory_18 2019.11.14 23:22
    필구 상황에 희생하는 모성애? 희생이 아니라 당연한거 아니야? 딱히 엄마가 아니라 아빠라도 그럴거 같아.. 내새끼가 타지에 가서 즉석밥에 단무지 먹으면서 눈칫밥 먹고 사는데.....
  • tory_19 2019.11.14 23: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23 00:34:12)
  • tory_20 2019.11.14 23:26
    강졸렬이 졸렬한거고 동백이 행동은 너무나 당연한 부모의
    모습같아
  • tory_22 2019.11.14 23:29
    미드도 아니고 한드에서 이 정도면 엄청 파격적인 연애에 헤어짐같아...ㅠ
  • tory_21 2019.11.14 23:32

    나도 동백꽃 좋아하고 훌륭한 드라마라고 생각하는데 모성애 너무 강조해서 좀 그래.

    엄마는 뭐든 할 수 있다, 자식을 위해 희생한다, 엄마는, 엄마는, 엄마는.... 좀 숨막힐 때가 있어.

    엄마도 감정 갖고 살아가는 독립적 인격인데 동백에 나오는 엄마들은 정말 자식 밖에 모르는 사람들처럼 보여.

  • tory_26 2019.11.14 23:43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지만 톨 의견에 동의해 드라마 내내 이상적인 엄마가 너무 강조됐어
  • tory_28 2019.11.14 23:50
    맞아 나도 동백이가 당연히 필구같은 상황에 헤어지는거 현실적이고 그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모성애를 하나부터 열까지 나열하고 매회차 나오니까 나도 숨막힘 동백, 동백이엄마, 용식이엄마,제시카엄마 그리고 엄마마마마미였나 그편에서 한번 훑었을땐 그러려니 했는데 나무 강조해 ㅡㅜㅜㅠ
  • tory_29 2019.11.14 23:52

    백퍼 공감. 본문 대사야 순간적인 것일 수도 있는데 동백이, 동백이 엄마, 고두심씨까지 전체적으로 모성애가 극강으로 강조 돼서 숨막혀. 향미도 결국은 남동생에 대한 마음이 모성애와 결이 같은 거고... 이 내용으로 조금 더 드라이하게 갔으면 이입해서 봤을텐데 너무 숨막혀

  • tory_21 2019.11.15 00:18
    @29

    맞아. 난 솔직히 향미가 제일 이해 안 돼. 겨우 서른 넷이면서 몸 팔고 돈 훔치면서 남동생을 그렇게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한다는 설정이 너무 숨막혀 ㅎㅎ

    차라리 사치를 했다거나 도박 같은 걸 하면서 빚을 못 갚았다고 하면 이해가 갈 거 같아.

    네덜란드 병원비 무료라는 것도 알고 있더만 그렇게 돈 보내는 게 너무 비현실적이고 지나치더라고.

    작가가 여혐은 싫어하시는 거 같은데 설정을 보면 모성애, 누나의 역할, 이런 거 너무강조하시면서 인물들 서사를 불쌍하게 몰고 가는 거 같아.

  • tory_23 2019.11.14 23:32
    그 뭐냐 옥희 나오는 소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봐바
    결국 그 엄마도 헤어지잖아
    만약 결혼해도 시어머니도 자기 자식 마땅찮아할거 같고 그러니 그냥 눈 감고 헤어지는거지
  • W 2019.11.14 23:35
    음 30년대 소설이랑 비교하는 건... ㅋㅋㅋ ㅠㅠㅠ 지금 2019년이야... 나도 동백이 행동이 이해 안가는 건 아님. 결국 엄마의 희생으로 이어지는 전개가 아쉽다는 거지.
  • tory_24 2019.11.14 23: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25 12:04:14)
  • tory_25 2019.11.14 23:38
    필구는8살이니까ㅠㅠ 더컸으면모르겠는데ㅠ ㅠ
  • tory_12 2019.11.14 23:42
    필구는 겨우 8살인데..? 엄마 용식아저씨랑 결혼하는데 자긴 혹이라고 가고싶지도 않은 서울 가서 밥도 제대로 못먹으면서 지냈는데 왜 필구탓을함?
  • tory_27 2019.11.14 23:49

    필구는 자기더러 혹이라고 했던 얘기 엄마한텐 하지도 않고 혼자 고민하다가 아빠한테 갔잖아 엄마 결혼하라고ㅜㅜ필구도 자기 나름대로 큰 결심했는데ㅠㅠ

  • tory_24 2019.11.14 23: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25 12:04:14)
  • tory_38 2019.11.15 02: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2/18 05:39:13)
  • tory_30 2019.11.14 23:55
    사실 나는 중반부에 동백이가 곰돌이 젤리같고 어쩌고 하면서 애 지우러가서 못 지우고 나올 때도 어딘가 불편했어... 자기 밥벌이 할 능력도 없는데 모성애에 흔들려서 애도 못 지우고... 근데 이런 부분은 동백이가 너무 유약한 캐릭터인 것도 있는 듯 해
  • tory_41 2019.11.15 11:36
    222222 나도 그랬어. 거기부터 좀.
  • tory_31 2019.11.15 00:08
    희생일수도 있긴 한데 난 대사에서 나온거처럼 의리도 있다고 봤어 옹산 다른 엄마들하고 동백필구모자는 또 다를 거 같아 둘만 보고 살았고 동백이도 필구한테 의지하면서 산 시기가 있으니까 몇년 더 엄마만 해줄수도 있지않나 곧 필구도 온세상이 엄마가 아닌 시기 오니까 다 그렇게 크니까 근데 내가 엄마여본적이없으니까 엄마면 힘들거같긴하다.....ㅠㅠ
  • tory_21 2019.11.15 00:29

    지금 초 1이라 앞으로 4-5년을 엄마만 해준다 해도 동백이 나이가 38-39돼. 그리고 필구 키운 8년을 합하변 13년을 그렇게 산 거고.

    물론 연애가 다는 아니지만 희생보다는 필구를 잘 설득하는 게 좋을 거 같아.

  • tory_32 2019.11.15 00:14
    드라마서 너무 엄마 엄마 그럴때 숨막히더라 진짜 오늘은 정점이었고 보면서 부담스러웠음 아직 회차 남았으니까 뭐 해피엔딩쪽으로 이야기는 흘러가겠지만...
  • tory_33 2019.11.15 00: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5/17 02:31:06)
  • tory_34 2019.11.15 02: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4/13 13:48:03)
  • tory_35 2019.11.15 02:04
    필구한테 안물어보고 나았잖아 필구말대로
    18세도 아닌 8세인 아들두고 나좋다고 연애하는건 아니지
  • tory_36 2019.11.15 02:05
    근데 저게 현실성있지 어릴때애들은 저거 못받아들여 커서 나이가들면서 엄마도 여자구나 엄마의 인생이 보이는거..그게 현실인걸 어케
  • tory_39 2019.11.15 02:30
    2222
    성인되어서도 부모 누가 재혼한다하면 섭섭한가람 수두룩 빽빽인데..
    어릴땐 오죽하겠어 부/모의 인생은 오롯이 나한테 맞춰져있는줄알았겠지....
  • tory_37 2019.11.15 02:0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3/22 00:27:12)
  • tory_40 2019.11.15 03:53
    후반부 너무 엄마엄마엄마타령..그 정도까지 안 해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분량 늘리려고 애쓴 느낌이야
  • tory_42 2019.11.15 12:09
    후반부가 아니라 걍 초반부터 내내 전통적 가치 답습하는 서사였음... 가족, 희생, 모성애.
    거기서 아주 조금 비틀었다뿐이지 말하고자 하는 건 결국 전통적 가치를 따르는 여성임..(덕순, 향미, 동백, 정숙 등)
    동백이가 용식이랑 다시 이어진다 해도 어린 필구 입 빌려서 동백이가 희생하는게 맞다는 식으로 그린 건 넘 비겁하다고 생각함.. 마냥 현실적이라고 볼 게 아니라 비판적으로 볼 필요는 있어 보여
  • tory_43 2019.11.17 13:30
    공감함 현실적?이라기엔 동백이같은 엄마가 현실에 절대적인 다수도 아니고 ...오히려 모성애 판타지 가미된 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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