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 보고 느낀건데 김주영이 예서 잠든거 보고 흡족해하잖아?
꼭 자기가 친엄마라도 된 것처럼
그거 보니까 굳이 최상위권 애들 골라서 코디시키고 세뇌시키는 이유가 비뚤어진 모성애같음
단순히 자기 가정 망한데 대한 분풀이가 아니라 그중에 자신의 이상에 맞는 자식을 골라서 키우고 싶어하는거같아. 케이랑 달리 자기 양육방식을 버텨주고 동조할 애를 찾는?
남의 가정 파탄내는 건 김주영의 목적이 아니라 그냥 그 과정에서 일어난 부수적인 사건일뿐인거지
지금까지 아무 일도 안 났던 학생들은 김주영의 입맛에 안맞았을뿐이고,
예서는 완벽한 딸 후보였을듯. 목적의식 확실해, 성적 좋아, 친엄마를 스스로 부끄러워하기까지 함
포스터에서 엄마들 사이에 있는 것도, 문구가 명문가를 '택하는' 게 본성이라고 한 이유도
이수임이 쓴 동화를 읽은 게 하필 김주영인 이유도 김주영은 본인을 동화에서 시련을 버텨내고 (입맛에 맞는)자식을 구한 어머니라고 믿고 있기 때문일거라 궁예해봄
꼭 자기가 친엄마라도 된 것처럼
그거 보니까 굳이 최상위권 애들 골라서 코디시키고 세뇌시키는 이유가 비뚤어진 모성애같음
단순히 자기 가정 망한데 대한 분풀이가 아니라 그중에 자신의 이상에 맞는 자식을 골라서 키우고 싶어하는거같아. 케이랑 달리 자기 양육방식을 버텨주고 동조할 애를 찾는?
남의 가정 파탄내는 건 김주영의 목적이 아니라 그냥 그 과정에서 일어난 부수적인 사건일뿐인거지
지금까지 아무 일도 안 났던 학생들은 김주영의 입맛에 안맞았을뿐이고,
예서는 완벽한 딸 후보였을듯. 목적의식 확실해, 성적 좋아, 친엄마를 스스로 부끄러워하기까지 함
포스터에서 엄마들 사이에 있는 것도, 문구가 명문가를 '택하는' 게 본성이라고 한 이유도
이수임이 쓴 동화를 읽은 게 하필 김주영인 이유도 김주영은 본인을 동화에서 시련을 버텨내고 (입맛에 맞는)자식을 구한 어머니라고 믿고 있기 때문일거라 궁예해봄
나도 어제 보면서 그생각했어
케이에게 못한걸 예서한테 채우는거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