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9화까지봤고 내가 프리랜서라 걍 일하면서 켜놔가지고 소리는 다 듣는데 화면은 100퍼 다 쳐다보고있진 못하고
슬쩍슬쩍 보고있거든 그래서 대사로는 못알아채는 순간순간 짧게 지나가는 인물들의 표정으로만 느낄수있는 감정선을 잘 못봐...
위에 배경을 바탕으로 9화까지 보면서 느낀거는 백일홍은 다해에게 느끼는 감정이 처음에는 정말로
돈뜯어내려고->화재사건 이후 약간의 동정심이 들어서 -> 그 후엔 정말로 가족처럼 생각하게 됐지만 돈을뜯어내려하는 전제조건이 사라지지않아서...
양가감정을 느끼고있어하는거 같은데 이게 맞나??
10화예고에 백일홍이 복귀주한테 왜 막지못했냐면서 소리를지르는 장면이나오는데 다해에게 무슨일이 생겨서 백일홍이 진심으로 슬퍼하는건가?싶어서 ㅋㅋㅋ
백일홍은 다해를 정말 사랑하는거야?
근데 드라마 정말 좋다 ㅠㅋㅋ 남의 사랑이야기를 보며 이렇게 눈물을 흘릴줄이야 ㅠㅠ...ㅋㅋㅋ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