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화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이왕 흑화하는거
집착 좀....
솔직히 지금까지 휘 진짜 다정남 순정남이잖아(초반부는 초큼 그랬지만)
근데 얘 언뜻언뜻 보이는 모습이
성격 장난 아닐거 같아
생각시 죽인 뒤로 형한테 납작 엎드려 있던 애가
자현이 배로 납치했다고
주먹질함................................
그리고 막사에서 칼로 천 베어버린거봐....
누가 형제 아니랄까봐 성격있음
그리고 기생들한테 칼같은거 봐봐
은근 자기 바운더리 밖에 있는 사람들이나 관심없는 사람들한테 칼임
이런거 보면 얘 성격도 보통 아니란걸 알수있지
그리고 1화에서보면
대행왕 빈소 지켜야하는데
자현이 혼처 정해졌다는거 듣고 박차고 뛰쳐나가는거 봐봐...
집착의 싹이 보인다..........
거기에 3년간
궁궐에서 좋은것만 입고 좋은것만 먹고 살던 대군이!!!!!!!!!!!
3년간!!!!!!!!!!!!
산짐승 먹어가면서ㅠㅠㅠ
손톱으로 기어가면서 살아서 돌아온게
복수도 아니고
자현이 때문에...
이런 애가 한번 돌아서 집착시작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 ㄷㄷㄷㄷㄷㄷㄷ
자현이도 성격 보통 아니라서 저거 다 받아칠거 같은데
그럼 스파크 장난아니겠다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3년동안 또 한 집착하시는 진양대군.....
삼파전이야
얼씨구
집착물 좋아하는 나톨 좋아죽어요 으헤헤헤헤헤헤
거기에 윤시윤 사극 연기 물올랐지 꺄르르르르르륵
윤시윤이 전기수 복장하고 쳤던 대사와 장면들
나토리 진짜 심장 사르르륵 녹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심장터질것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로가도 해피만 하면돼.......................................................
아무래도 내 생각엔
앞부분에서 대비가 왕의 자질 언급한 장면있고
인물 소개에서도 한평생 왕의 재목이 아니란걸 증명하기 위해 살았다는 휘 소개보면
휘가 왕될 수도 있을거 같은데
그 동안 숨기고 있었던 집착, 두뇌, 본성 다 폭발시키는 휘가 보고 싶다
아.... 정말 갈등된다... 지금 조선람보르기니 휘가 너무 좋아서... 원래 집착 좋아하는데도... 휘가 집착하면 어떨까 상상이 안되가지고 막막..근데 또 막 눈깔뒤집혀가지고... 막 흑화 제대로 하면 섹시 치명 폭팔할 거 같고....핡.....후....휘 왕 안돼고 그냥 살면좋겠는데, 그러기엔 애가 너무 야생에서 막 구른것... 벌레처럼 살았다고 하는 거 보니까, 진짜 완전 숨겨져 있던 본능이 폭팔할 거 같고, 거기에다가 유일하게 원했던 건 자현이 하나였는데 그것도 눈 앞에서 뺏겨 그럼 눈 돌아가고...와앍....아락....그래서 언제 온다고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