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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서휘와 남선호의 예측할 수 없는 선택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남선호는 이방간을 이용해 이방원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정작 남선호의 칼은 이방간의 목을 겨누고 있다. 남선호를 탐내던 이방간 역시 남선호의 목을 겨누긴 마찬가지. 이방원이라는 같은 목표를 둔 두 사람이 과연 손을 잡을 수 있을지, 이방간을 이용하려는 남선호의 목숨을 건 계획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이어진 사진에는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한 서휘와 남선호의 재회가 포착됐다. 공존할 수 없는 ‘나라’를 꿈꾸는 서휘와 남선호. 마주선 두 사람 사이에 긴장감이 감돈다. 다시 한번 서로에게 칼을 겨눠야 하는 잔인한 운명이 두 친우를 감싸고 휘몰아친다.


뒤집어진 세상에서 또 한 번 난이 시작된다. ‘1차 왕자의 난’ 이후 공허와 죄책감을 느끼며 사병을 그만두려던 서휘의 길은 이성계가 감행한 복수로 인해 새로운 방향을 가리키게 된다. 위험에 처한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다시 이방원의 칼이 되는 서휘와 이방간을 이용해 이방원을 죽이려는 남선호는 판세를 예리하게 살피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 권력을 두고 물러서지 않는 이방원과 이성계 사이에 이방간까지 야심을 드러내면서 그들 곁에 선 서휘와 남선호, 한희재의 운명은 예측 불가의 방향으로 흐른다.


'나의 나라' 제작진은 "16일 방송에서는 ‘2차 왕자의 난’의 막이 열린다. 권력을 사이에 둔 관계도 더 복잡해졌지만, 1차 왕자의 난을 거치면서 위기를 맞은 서휘와 남선호의 감정도 더 깊이 얽혀 들어가고 있다”라고 전하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반전과 치밀한 전략들이 펼쳐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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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어제 좀 많이 늘어진다 싶더니 청률 떨어져서 슬퍼ㅜㅜ

12회에 그렇게 끝나고 뒷 얘기 나올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좀... 성계방원 갈등씬도 반복되고
사병들 챙기고 보내주는 거나 문복화월장면 등등
좀 쓸데없이 길다 싶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씬이 많아서 불안하긴 했는데
그렇게 훅 떨어질 줄이야ㅜㅜ
오늘은 다시 토욜 기준 청률 회복하고 막주에는 5% 넘길 소취한다..
  • tory_1 2019.11.16 15:02
    근데 어제 청률은 그시간대에 전체적으로 방송사가 다 떨어졌더라 단순재미 영향은 아닌듯
  • tory_2 2019.11.16 15:04
    난 좀 지루했어 .... 저번주 입팩트씬 지나가곤 아무래도 보고싶던 그림이 저번주에 초토화된 기분이라 차라리 1차 왕자의난에서 끝났음 좋았을꺼 같던데
  • tory_3 2019.11.16 16:43
    휘 얼굴 왜케 부음? 피곤한가 보아
  • tory_4 2019.11.16 16:50
    어제 청률은 그시간대 다 떨어졌는데 나의나라 결방이
    실검 오른거보면 슈가맨영향으로 안한줄 안 사람들이 많은듯 ㅠ
  • W 2019.11.16 16:57
    맞아 이것도 영향 있었을 듯ㅜㅜ
    나도 순간 결방인 줄 알고 뻥쪘다가 나의나라 10분전 나오길래 아 뭐야 했었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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