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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구 중국 안간다니까 지가 야구부애들 다 지원해줘 전복인가 줄 때 3천만원 넣어줘 학용품 장난감 한가득 박스로 보내줘 올때마다 선물 바리바리 챙겨오고 필구 두부한모라고 놀려서 싸운애들 데리고 고기뷔페 데려가 화룡점정으로 유학보내준다고ㅋㅋㅋㅋ 동백이가 옹산에서 애키우는거 구질구질하고 애 불쌍하다고 지랄해놓고 기껏 데려가선 애 즉석밥에 단무지 먹게함ㅋㅋㅋㅋ자 이제 누가 애를 구질구질하게 키우지?


그놈의 돈 그걸로 동백이 후려치고 용식이 후려치고 향미 후려치고 시발아..자긴 돈 많아서 필구 훨씬 더 잘 키울수있다고 큰소리 떵떵 쳐놓고 단무지 시발아...그래놓고 끝까지 몰랐다 기회달라 웅앵웅...야구도 세 번 아웃되면 끝이고 동백이랑 필구한테 본인은 세 번 넘게 아웃된지 옛날인데 자꾸 구질구질 홈에서 안내려가고 기회달라고 진상부리네...몇 대 더 맞았어야했는데...
  • tory_1 2019.11.15 20: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04 00:36:48)
  • tory_2 2019.11.15 23:47
    필구가 직접적으로 급식 이야기 하질 않고 단무지라는 결과물도 사실 현실적으로는 2만원 매일 용돈으로 주는데 단무지? 잉 스러운 감정이 더 컸음 편의점 맛있는 7000원 도시락 사 먹는 게 더 말이 되는 건데 단촐한 단무지와 즉섭밥으로 이야기 만들어서 뭔가 억지 구구절절 신파 요소 만드는 동백이가 빡치는 상황 만드는 결과물을 위해 작가가 억지 요인을 갖다 써서 종렬이 관련해서는 좀 부자연스럽게 욕 멕이기 위한 설정으로 몰고 가는 게 많아 뭐 그런 용도의 캐릭이니까 욕하는 간 좋은데 상황이 납득되듀록 지금같이 말고 덜 작위적이게끔 누가 봐도 납득 가는 과정을 만들어서 시청자들이 욕하게끔 상황을 유발했음 좋겠어
  • tory_3 2019.11.15 23:53

    근데 지방 소도시 꼬마애가 한끼 7천원짜리 도시락을 집을까? 단무지는 물론 말이 안되지만 .. 그런 의미에서 밥 옆에 편의점 핫도그가 더 공감이 가더라 

  • tory_4 2019.11.16 10:57

    매일 2만원 줄거라고 우리는 예상하지만 필구 입장에서는 그게 내일도 줘야 주는거지 

    게다가 편의점의 7천원짜리 도시락, 이것도 사먹어 본 사람이 사먹는건데 필구는 여태까지 그런 금액의 도시락을 사먹어본 적이 없을거야 어린애고, 편의점이 산재한 대도시가 아닌 다 서로 아는 작은 동네에서 살았고 학교갔다 오는 길에 백두게장에서 밥먹고 들어가거나 아니면 까멜리아가서 먹거나 했을테니까 나중에 동백이가 데리러 왔을때 집에 가면서도 그런 얘기 하잖아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무슨 벌레같은거? 보려면 산에 가야지 여기 애들은 택배로 받아서 키운다고. 애초에 환경이 아예 다름 즉석밥은 집에 쌓여있는거 들고 왔을거고 단무지도 그렇게 들고 왔지 싶은데 그 상황에서 필구가 대뜸 화려한 편의점 도시락 들고 왔다면 그게 더 부자연스러울듯 제 깜냥에서 한껏 사본게 핫도그였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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