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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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남전 죽을때 진짜 복잡미묘하고 이 기분을 무어라 형용할수가 없는데 망설이는 휘를 보며 선호는 무어라 했을까?
나는

'휘야 베어라' 라고 느꼈는데 나만그런거니?

거기 대사가 없어서 선호가 순간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하네
순간 방원이 찌르는데....하....(....)
벗의 아비를 죽인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지 말라고?
나는 아무리 봐도 선호는 칼을 들어 베라고 한거같은디 ... ㅠ

아 기분 되게 이상하네 ㅠㅜ 진짜

아니 그런데 욀케 눈물이 나냐 복잡 미묘 아 기분 이상하다.ㅜ
휘-선호가 너무 가여워서 찌통 ...미치게 가엽다 하..
https://img.dmitory.com/img/201911/4bK/k2Q/4bKk2QFJwk4CmUOUaAqeok.jpg

아비를 죽이고 싶었고 또 벗의 아비를 죽여야하는..
앞으로 선호와 휘는 또 대립하는건가?
너무 가혹해.
  • tory_1 2019.11.10 20:29

    남전만없었어도................ 그렇다면 이 드라마도 없었껬쥬.... 하아 (이마짚)

  • tory_2 2019.11.10 21:14
    난 선호감정이 베어라는 아닌 거 같아.
    맨날 아버지 벤다 그러고, 12회에서도 자기 말 안 들으면 벤다 그래놓고 실제로는 안 벴어...
    남전 칼 맞고 죽어갈 때까지 선호는 남전에게 계속 시선 두고 있더라...
    내가 느끼기로는 아버지가 죽지 않길 바랐다기보다... 아버지의 죽음을 기정사실로 생각하고 있었으면서도 막상 실제로 눈 앞에서 죽으니 많이 허무하고 슬프고 아팠을 거 같아...ㅠㅠ
    뭐라 해도 아버지였으니까... 죽이고 싶을 만큼 증오했지만 결국엔 선호는 아버지의 죽음에 상처를 받았다고 생각해...
    그러니 휘가 자길 부축했을 때 계속 손을 밀어냈다고 생각하고. 의식하고 밀어냈다기보다 거의 무의식적으로 상처받은 마음이 그런 식으로 표출됐다고 느꼈어.
    남전과 남선호는 결국 부자가 맞구나 라고 생각되더라 난ㅠㅠ
  • W 2019.11.10 21:26
    헐 나는 선호가 밀어낼때 ...뭔가 상처라기 보단
    '가라...휘야..이제 가거라...'라고 느꼈는데 ㅋㅋㅋㅋㅋ
    보는 사람마다 다르니 일부러 나레이션을 안넣었나?ㅋㅋㅋㅋ
  • tory_4 2019.11.10 21:40
    오 나도 2톨처럼 베어라는 아닌거 같았어! 나도 상처받은게 휘의 손길 거부로 표출된거라는 느낌 받았거든 ㅜㅜ
    방금 재방송 보면서 느낀건데.. 이성계가 세자 죽은 모습 보면서 우는데 휘가 이 장면 보면서 선호를 떠올리는 것 같거든? 그래서 휘가 뒤돌아 보고 마지막에 선호 엔딩으로 이어지더라고~~
    선호가 아버지를 원망하고 분노하고 했지만, 아버지 그렇게 죽는거 보고 엔딩의 표정이 너무너무 허망하더라ㅠㅠㅜ 상처 받은게 너무 표정에서 보여서.. 다음화 처음 시작이 어찌될지 모르지만, 선호가 상처받은 부분이 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물론 내 똥촉ㅋㅋ
    이래저래 선호는 참 ㅜㅜ 마음이 아프다ㅜㅜㅜ
  • W 2019.11.10 21:42
    @4 내가 복수에 닥빙해서 그랬나봐 ㅋㅋㅋ다시 봐야겠다.ㅠㅜ
    재탕 삼탕을 해도 잼나네
  • tory_5 2019.11.10 21:54
    선호는 기회가 와도 아버지 못죽였을거야
    그래서 나는 휘가 남전 안죽인게 다행이라고 생각함 둘이 다시 맺어질 인연이라면,
    티는 안내도 선호는 상처를 받긴했지 게다가 아버지가 마지막에 인정도 했으니.. 아무리 미워도 아버지고 그 아버지 사랑하나 받겠다고 끙끙거렸으니까 선호는 남전을 사랑했을거야ㅠ
    게다가 선호는 가족들 죽는거 눈앞에서 다봤잖아 아버지 형 엄마.
    휘의 가족도 휘의눈앞에서 죽었지만 선호도 그래서 휘가 망설였던거같음 선호만 없었어도 죽였겠지.
    하지만 가족의 죽음을 목격하고 간질 앓은 연이도 생각났을거고...

    휘가 방석이 시신을 끌어안고 우는 이성계를 보고 진짜 현타 세게 맞았을거같음
  • W 2019.11.10 22:00
    본인 복수한다고 수많은 사람들 죽음으로 현타 맞은거 같은데 또 방원을 도울까?싶긴하던데 ..휘와 선호 뒤로 어떤식이될지 궁금하네 다음주 언제와? ㅠ
  • tory_5 2019.11.10 22:35
    @W 예고나 미리보기보면 휘 방원 뒤로 같이 안있는거같은데... 방원이도 휘가 남전죽으면 끝이라는거 알고 근데 희재랑 휘한테 이성계가 자객보내고 그래서 다시 나올거같긴한데 휘는, 근데 방원이랑 신념차이로 갈라설수도 있다고 생각함
  • tory_6 2019.11.11 01: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1/23 14:41:39)
  • tory_7 2019.11.11 01:30
    난 칼로 베어라 보다는 온갖 감정이 교차했던 것 같아...
    어차피 죽는 건 확정인 상황에서 휘 손에 죽으면 휘가 평생 죄책감을 안고 살 것 같고... 것도 아비라고 자결을 원했을까 하다가도... 자기가 죽였어야 했는데 등등?
    그리고 휘 밀어내는 건 부축할 때 어깨 한번 밀어내고 손 밀어내는데 난 이때 다 내려놓은 상태 같아서... 너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로 가라...고 느낌ㅠㅠㅠ
  • tory_8 2019.11.11 02:49

    그냥 다 내려놓고 지켜보는것같았어. 휘가 베어도 그럴만하다고 받아들인 느낌? 나중에 손 밀어내는것도 본인이 휘를 어떻게 생각하든 친구로 있고싶든 간에 자기가 같이있을수없다는걸 이성적으로 인식하고 밀어내는거같았어. 입절교고 미련도 맨날 보였지만 그건그거고 휘의 복수심도 이해하고 자기와 휘는 함께할수없다고 스스로 생각한느낌. 연이죽음부터 남전이행한일까지 다 본인죄책감으로 받아들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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