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0~
원작에서는 정복동만 올려치는 (저같은건...쭈글쭈글) 느낌인데?
드라마에선 정복동을 올려치면서 본인도 올라감과 동시에 권영구한테 정색하고 맞서는(표현 그지같네) 하지만 그걸 의도하진 않는 작은 불꽃이 느껴져서 너무 섹시했어ㅠ 내 기준 문석구가 가장 섹시했던 장면이야ㅠㅠㅠ
웃는표정 서서히 풀리면서 정색하는데 딕션 지리고 영혼담긴 목소리. 배우 아무나 하는거 아니구낭 이씬 다 좋고 권영구도 좋았어
이동휘 첨보는 배운데(ㄹㅇ로 모름) 표정연기 지리고 목소리도 안정감 신뢰감 가득하다. 다른 연기하는것도 보고싶다
혹시 다른 드라마했던거 중에 추천하는 씬 뭐 있으면 갈쳐주라 ㅋㅋ(아 김갑도.. 이분도 씬이 좀 늘었으면 함. 너무 잘해서)
아 응답하라 안봤는데 거기 나왔구나
문석구 정말 좋다 담주 우는씬도 기대중.. 정말 이상한 직장이에요 ㅎ 이러는거 예고만 봐도 좋음 ㅠ
오옹 찾아볼게 고마워 ㅎㅎ
그치그치 ㅎㅎ 이 대사도 너무 좋아서 자꾸 돌려봄 되게... 뭔가 영감을 주는 장면임ㅋㅋ
이상한 의미아니고 그냥 저 대사말하는 문석구가 너무 꽂힘(그 담에 엄마말하는 부분은 갠적으로 크흠 ㅠ)
이씬 메이킹 절실하다..
톨이 느낀것도 좋다 ㅇㅇ 자기를 함부로 대할수 없게만드는 힘... ㅇㅇ그런거 같아
원작과 거의 똑같은 대사인데 다른 표현이 된건 연출자의 힘인지 배우의 힘인지...삐끗했으면 대사치면서 표정변하는거나 이런게 오글거리거나 허세스러워보였을수도 있는데 정말 대단한거 같아. 내가 너무 저기 꽂혀서 이러는건지도 모르지만..저걸 묘사해낼수 없는 내 표현력이 답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