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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10.01 16:08
    1회부터 쭉 봐왔는데 처음엔 별 생각없이 봤거든ㅋㅋ 근데 7,8회부턴 진짜 사랑 같던데... 되게 큰 범위의 사랑ㅋㅋ 사랑이 한 종류만 있는 건 아니니까...
  • tory_2 2019.10.01 16:09

    피그말리온 효과 아닐까 자신의 피조물에 대한 사랑 집착.... 진짜 사랑이 아니면 설명하기 힘들다

  • tory_4 2019.10.01 16:10
    나도 피그말리온 생각나더라
  • tory_3 2019.10.01 16: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8/31 19:07:11)
  • W 2019.10.01 17:34
    원작에서 재호 죽인건 재호가 왕눈이에게 일방적으로 모욕을 줬다는 상황이 있었고 우발적인 행동이라 하는게 말이 됐음 그전엔 왕눈이가 정말로 한번도 계획 없는 살인을 한 적이 없었으니...드라마에선 다른 상황에 다른 이유로 재호를 죽였는데 그 원인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아챌만한 개연성이 부족해서 몇몇 사람들이 ‘왜?’하는 의문을 가지는게 그럴수밖에 없겠다 싶더라고 그러니 저거 사랑임?하는 반응이나 드립도 나올수 있단 말이었어 근데 별개로 토리처럼 원작부터 그렇게 느껴졌다 하는 사람도 있긴 하더라ㅋㅋㅋ
  • tory_5 2019.10.01 16:11
    집착이 걷잡을 수 없게 된 것 같음. 서문조도 처음엔 이럴 생각이 아니었을 텐데...
  • tory_6 2019.10.01 16:15

    사랑 드립은 이해하는데 집착광공 뭐 이런드립은 뭔가 싶더라

    왜냐면 종우가 수가 아닐 뿐더러 피해자라서?

    서문조 한정 얘기나오는건 이해가는데 피해자랑 엮어버리는건 좀 불편한건 어쩔수 없나봐 ㅠㅠ 

  • tory_7 2019.10.01 16:26

    나도 집착광공 이런 워딩 불편하더라 종우는 서문조가 행하는 악의 피해잔데...

  • tory_7 2019.10.01 16:22

    나는 서문조의 자기애 같음. 자기와 닮은 특별한 사람의 가능성을 유기혁과 종우에게서 발견하고, 그 사람들이 가진 악을 끌어내는 본능을 가지고 ㅈ 즐기는 서문조가, 자신처럼 될 사람을 발견해서 자기자신을 투영하는 거. 제2, 제3의 자신을 스스로 만드는 거지. 자기는 특별하니까. 유기혁한테도 나랑 닮았다 같은 말을 하고 종우에게도 특별하다고 하잖아. 자신과 같은 특별한 점을 갖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유기혁에게 그랬고 종우에게도 집착하는 것 같아. 유기혁을 죽인 것도 유기혁이 자신과 다른 모습, 보통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충동적으로 살인하는 모습에 맘에 안 드는 도자기 깨버리는 도예가처럼 그렇게 처리한 거라고 생각해.

  • tory_8 2019.10.01 16:23
    난 뭘봐도 사랑이네 뭐네 잘 이해안되서.. 너무 그런쪽으로 엮는거 사실 별로긴해.
  • tory_9 2019.10.01 16:32
    애초에 원작이 구멍 숭숭이야... 그래서 드라마화 한다고 할 때 걱정됐음 근데 각색하면서 캐릭터가 그렇게 행동하는 데 개연성을 불어넣기보다는 그냥 원작에서도 그러니까 당연히 그런거~라고 가져와서 원작 안 본 시청자들은 ?? 일케 되는거라고 봄 ㅋㅋ원작에선 문조(왕눈이)가 종우 뒤를 스토커마냥 쫒아다니는데 거기선 그래도 고벤져스가 진짜 미친놈인지 아닌지 서스펜스가 있어서 덜 거슬렸는데 드라마에서는 대놓고 미친놈들인거 다 보여주고 그 미친놈이 왜 종우만 쫒아다니면서 보호해주는지(합의금 내주는거 등) 공백으로 비어두니까 시청자입장에선 사랑얘기 나오고 그런거라 생각...+문조나 종우나 넘 잘 생겨서 얼빠라는요소도 들어가고
  • tory_10 2019.10.01 17:05
    222
  • tory_2 2019.10.01 17:20

    넌 내가 죽인다...다른놈이 죽이는꼴 못봐 ~~ ㄴ

  • W 2019.10.01 17:42
    맞아 내가 하고싶은 말이랑 비슷해 각색하면서 개연성을 불어넣어야 하는데 원작 설정이 그러니까,서문조는 미친놈이니까 라는 이유만으로 끌고가니 드라마는 서문조의 행동을 더 납득하지 못하게 되는 것 같아 아쉬워 차라리 원작처럼 종우를 죽이지 않았던 이유가 자기 작품으로 만들고 싶어서였다는걸 막판에 밝히는게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 tory_12 2019.10.01 18:20
    맞아 문조가 재호 죽였던 그 씬은 진짜 아직도 물음표야 단순히 싸패니까 라고 퉁치기에는 서문조가 계획없이 행동하는 성격도 아니고 더군다나 불특정대상을 마구잡이로 죽이고 다니는 놈도 아닌데...
    예를 들면 유기혁 죽인 거도 자신의 지시랑 상관없이 충동적인 살인을 저지른 게 그 이유였잖아. 근데 종우가 마음에 든 후로는 답지않게 자꾸 판단력 흐려진 모습(고벤저스를 적으로 돌림&충동살인 후 허술한 뒷처리 등)들만 보여서 진지하게 얘 진짜 뭐지 대체 왜이러지 싶기만 함...
    단순히 사랑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그거보다도 더 복잡미묘하고 무거운 감정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난 사랑이랑 비슷한 형태의 또 다른 무언가의 감정이라고 생각함.종우에게 호감도가 극도로 치솟아있는 상태인 건 확실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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