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캐릭들 서사 좀 풀렸는데 다들 너무 짠했어ㅠㅠ 치광영군태주 셋 다 엄청 세고 도라이스러운 면들이 있는 캐릭들인데 과거사건과 관련된 것 일부만 마주해도 바로 약해지고 무너져내리는 듯한 느낌이야 셋이 아직도 못 믿고 의심하는 와중에도 은근히 신경쓰고 걱정하는 듯한 그런 느낌들도 좋고 겉으로 드러내놓고 표현하지 않아도 서로 기억하고 의식하고 있는 그런 모습들이ㅠㅠㅜㅠ 감찰반 마지막엔 행복해지길ㅠㅠ